[패션인사이드] 다가오는 여름, 필수 아이템 ‘샌들’

2018-05-08 18:52


[투비스 전지예 기자] 가까워진 여름, 한층 얇아진 룩에 어울리는 신발은 무엇일까. 바로 ‘샌들’이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 높은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 샌들을 신는 남성들을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있다. 여름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샌들, 대표적인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 이제는 국민 샌들, ‘버켄스탁’

LF 슈즈 브랜드 ‘버켄스탁’은 남녀노소가 즐겨 신는 샌들이다. 천연 코르크, 천연 가죽으로 만들어진 버켄스탁은 전 세계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일 캐주얼 브랜드다. 특히 자신의 발 형태에 맞게 내부 쿠션,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함을 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국민 샌들’로 손꼽히고 있다.

샌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세련되고 실용성 높은 디자인 덕에 데님 팬츠는 물론, 와이드한 슬랙스, 짧은 팬츠 등 모두 잘 어울린다. 롱 삭스와 함께 매치하면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연출도 가능하다.


# 바캉스 필수품! ‘테바’

여름하면 ‘휴가’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바다, 계곡, 강 등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샌들, 바로 ‘테바’다. 버켄스탁과 함께 여름 대표 샌들로 입지를 굳힌 테바는 ‘스포츠 샌들’이란느 카테고리를 탄생시킨 브랜드다.

테바는 바캉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굴곡진 외관이 멋스러우면서도 가벼운 무게의 쿠션 패드로 구성되어 있어 착화 시 발바닥에 편안함을 준다.


# 개성 표현에 딱! ‘츄바스코’

가을까지 신을 수 있는 ‘츄바스코’. 츄바스코는 남미의 자유로움과 열정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답게 츄바스코의 제품들은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차별화된 패턴 디테일이 특징. 더불어 땀을 흘리면 빠르게 마르는 속건성을 가진 원단만을 사용하여 제작돼 활동성까지 지켜준다.


# 할리우드 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핏플랍’

‘핏플랍’은 영국의 기능성 다이어트 샌들 브랜드다. 영국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생체공학 박사와의 협력으로 특수밑창(마이크로워블보드)이 완성됐다. 편안함을 주는 것은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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