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 스키장 패션, 어떻게 준비하지? 한 눈에 보는 ‘2018년 스키복-보드복 트렌드’

2017-12-29 20:35

▲ 사진=카브 코리아

[투비스 김나연 기자] 연말연초, 본격적인 한겨울에 들어서면서 겨울 휴가 명소인 스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키장이라고 해서 껴입을 수만은 없는 법. 스키복이나 보드복 역시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보다 스타일리쉬한 스키장 패션 연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른 옷들과 마찬가지로 스키복과 보드복 역시 매 해마다 가지는 트렌드가 있는데, 최근에는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스키복, 보드복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고 있다. 2018년 트렌드 의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카브 코리아

▲ 사진=카브 코리아

스키복 전문 브랜드 카브 코리아에서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상품을 내세웠다. 다양한 컬러감을 활용한 스타일로 취향에 맞춰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적당히 여유 있는 핏으로 제작돼 몸매가 많이 드러나지 않고, 몸에 살짝 감기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골드윈

▲ 사진=골드윈

골드윈은 스키장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입더라도 전혀 위화감 없는 스타일의 스키다운자켓을 선보였다. 심플한 원색 컬러위에 스웨덴 팀 와펜 여러 개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훨씬 더 트렌디한 매력을 살렸다.

#미즈노

▲ 사진=미즈노

미즈노에서는 비교적 화려한 디자인의 스키복들이 주를 이룬다. 독특한 패턴으로 차별화를 뒀을 뿐만 아니라 2WAT STRETCH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신축성을 높이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STL

▲ 사진=STL

STL은 주로 슬림한 핏의 스키복을 내세워 스타일리쉬함을 부각시켰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활동성을 높였다. 보드복 역시 평상복에 가까운 무난한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의 단색을 사용해 부담 없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카파

▲ 사진=카파

카파는 특히 블랙 앤 화이트 색상을 주로 사용해 가장 스탠다드한 스타일의 스키복을 제시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지는 디자인에 로고를 크게 배치해 포인트를 살렸다.

#펠리체

▲ 사진=펠리체

펠리체에서는 심플한 패턴에 세련된 컬러를 입힌 브랜드 특유의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옷들이 스키복과 보드복, 그리고 남여 공용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고, 디자인의 포인트를 잘 살리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색상의 조합으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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