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남자] 파리 패션위크 빛낸 男스타, 이동욱-박서준-지드래곤-이종석

2017-10-11 18:11

▲ 사진=지방시, 구찌, 샤넬, 생 로랑 제공

[투비스 전지예 기자] 최근 2018 파리 S/S 패션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셀럽들 역시 패션위크를 감상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공항패션, 그리고 패션위크를 방문했을 때 스타일이 아닐까.

이동욱은 시크한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패션을 선보인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사진=지방시 제공

이동욱은 양쪽 어깨에 메탈 링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니트를 흰색 톱과 레이어드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다. 팬츠 역시 블랙으로 컬러는 통일하되, 자수 포인트가 있는 것을 골라 뛰어난 스타일링 센스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트렌디한 크로스 백과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스니커즈를 더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가을 남자의 완성도 높은 패션을 선보였다.

이동욱이 공항패션을 통해 선보인 니트와 팬츠, 슈즈와 가방은 모두 지방시 17FW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 사진=구찌 제공

박서준 역시 공항패션으로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구찌’ 2018 S/S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란으로 출국했다.

박서준은 웹(WEB)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 가디건과 브랜드의 대표적인 에이스(ACE) 스니커즈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구찌의 새로운 시그니처 백으로 주목받고 있는 벨트백과 더블 G 벨트를 포인트로 함께 매치해 개성 넘치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은 지드래곤. 그는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있었던 샤넬 2018 S/S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 사진=샤넬 제공

앞서 여러 차례 샤넬 컬렉션 쇼에 참석한 바 있는 지드래곤은 자연스러운 애티튜드와 한층 물오른 패션 감각으로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 사진=생 로랑 제공

이종석 또한 시크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그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2018 S/S 컬렉션 쇼에 아시아 남성 연예인 대표로 참석했다.

이종석은 생 로랑의 클래식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르 스모킹 크롭트 재킷에 블랙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으며, 블랙 첼시 부츠로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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