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향긋함의 꽃이 핀다, 섬유향수로 만드는 '향기로운 봄'

2017-05-07 19:05

▲ 사진=부케가르니

[투비스 황정훈 기자]사람은 시각에 의존하는 동물이다. 모양과 색깔 등 시각적인 부분에 따라 개인이 갖는 감정이 많이 달라진다. 하지만 때론 시각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감각이 후각이다.

후각은 지극히 강렬한 첫인상과 지속적인 호감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후각은 뇌로 정보가 바로 전달되고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향기가 차별화된 마케팅 수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상대방에게 첫 만남부터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좋은 향기를 발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수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쉽고 간편하게 좋은 향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섬유향수가 바로 그것.

섬유 향수는 인간 생활의 필수적인 3요소인 옷, 음식, 집 중 옷에 직접 분사, 스프레이형 탈취제가 가진 탈취 효과와 향수가 가진 기분 좋은 향기를 발산한다는 장점을 가져간 제품이다. 섬유 탈취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섬유 향수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자.

▲ 사진=러비더비

▲러비더비

러비더비 유럽의 조향기업의 수석 조향사가 지접 조향한 향기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편백나무, 라벤더, 다마스크장미, 유칼립투스 워터가 함유돼 있어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섬유에 부드럽고 산뜻한 순면 감촉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향이 출시돼 있어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사진=퍼퓸몬스터

▲퍼퓸몬스터

퍼퓸몬스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 지원기업'에 선정된 후 1년 만에 '서울특별시 관광상품공모전'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향기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특히 섬유제품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소 짧은 지속력을 국내 최초 '오드퍼퓸'급의 부향률(10~15%)로 보완해 6~8시간 정도의 지속성과 함께 니치향수 수준의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사진=부케가르니

▲부케가르니

부케가르니의 섬유향수는 디자인에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여심'을 사로잡는 플라워패턴의 보틀 디자인으로 직접 뿌리지 않아도 향기가 느껴지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제품 외형을 갖췄다. 또 제품은 프랑스 직수입 향료를 조향사가 직접 배합한 드레스퍼퓸과 퍼퓸샤쉐로 구성돼 뛰어난 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브케가르니는 향기뿐만 아니라 항균 99.9%, 방충,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더해 뛰어난 실용성까지 갖췄다.


나들이 떠나기 좋은 봄철, 좋은 향으로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어떨까. 신나는 봄철 나들이를 완성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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