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 위한 A to Z

2017-04-29 20:04

[투비스 구미라 기자]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들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이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여행 전 첫 관문인 공항에서의 스타일에도 크게 신경 쓰게 된다. 공항 패션은 여행의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하는 것이 관건.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금강제화가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편안함과 활동성까지 갖춘 공항 패션을 소개한다.



女, 스트랩 샌들 활용한 센스 만점 공항 패션



봄의 계절감을 살린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트랩 샌들을 활용해보자. 샌들은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아 짐이 되지 않을뿐더러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어떤 스타일의 옷과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해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와 청색 팬츠를 매치하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며, 여기에 신고 벗기가 용이한 파스텔 톤의 샌들을 매치하면 시원함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무드의 공항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페미닌하고 우아한 룩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트렌치코트를 매치해보자.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벨티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보다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넉넉하게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라지 사이즈의 쇼퍼백을 활용하면 특유의 내추럴한 스타일로 의도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더해주니 참고하자.


더불어 무심한 듯 시크한 데님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연예인 못지 않은 청청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청청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원색 컬러의 스트랩 샌들로 포인트를 주자. 좀 더 세련된 트레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 패션 관계자는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무엇보다도 편안한 차림이 중요하다”며, “샌들은 통기성이 좋아 여행 및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 시 신기 좋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男,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활용한 활동적인 공항 패션





여행 할 때는 평소보다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니커즈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스니커즈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완성시켜 주어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보다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공항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세계적인 색채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7년 트렌드 컬러인 핑크 색상의 팬츠와 셔츠를 활용해보자. 하지만 자칫 핑크 컬러를 과하게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룩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셔츠나 티셔츠를 핑크 컬러로 입었다면 팬츠와 스니커즈는 어두운 컬러를 매치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핑크 초보자라면 심플한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핑크 볼캡을 포인트로 매치해보자. 과하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핑크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여기에 편하게 입고 벗기 좋아 야외와 실내를 오가는 여행 아이템으로도 제격인 블루종을 활용해보자. 블루종은 티셔츠와 셔츠에 무심한 듯 툭 걸쳐주면 스타일과 보온성을 단숨에 업그레이드 시켜주어 여행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뿐만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남성미 물씬 풍기는 센스 만점 공항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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