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라이프] 볼링 열풍, ‘손목’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2018-05-09 08:04


[투비스 전지예 기자]

▶ 볼링 열풍, 손목 조심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 볼링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볼링을 오랜 시간 치다가 자칫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볼링공의 무게는 평균 7kg이다. 무거운 공을 한 손으로 들면 손목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기 쉬운 것.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 손목을 가볍게 돌리거나 손가락을 몸 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줄어들고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새싹삼, 집에서 길러 먹자

농촌진흥청이 새싹삼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 인삼은 반음지성 식물이라서 햇빛을 자주 보지 않아도 된다. 씨앗이 아니라 묘삼을 심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실내에서 잘 키울 수 있다. 집에서 인삼을 재배하려면 묘삼부터 구해야 하는데 꽃 가게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해 냉장고에 사나흘 보관하면 된다. 싹이 올라오면서 뿌리가 갈라지면 화분에 상토를 채우고 옮겨 심는다. 화분은 베란다나 창가에서 50cm 안쪽으로 들여놓고 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만 주면 된다. 묘삼을 심고 2~3주가 지나면 연한 잎은 먹을 수 있고 뿌리는 서너 달 지나면 먹어도 된다.

▶ ‘양파’로 다시 쓰는 식용유

재료를 튀기고 난 식용유에 양파를 넣어 튀기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양파 속 퀘세틴 성분이 기름의 산패를 늦추기 때문. 열을 식힌 식용유는 커피 여과지로 찌꺼기를 한두 번 걸러낸 다음, 랩으로 감싸 뚜껑을 닫는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면 볶음이나 부침 요리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