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Sweet Dreams!…겨울철 홈웨어 필수 아이템 ‘수면잠옷’

2016-11-23 16:37


[투비스 김미주 기자]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집, 노곤해진 우리 몸은 피트한 의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선사할 홈웨어가 필요하다. 특히 오늘날에는 소설(小雪)을 지나 완연한 겨울철로 접어든 쌀쌀한 날씨에 많은 이들이 대표적인 홈웨어로 보온성을 지닌 ‘수면잠옷’을 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브랜드들은 대중의 니즈에 맞춰 라이프스타일과 콜라브레이션을 이뤄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들은 어떤 수면웨어를 앞세워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

최근 타깃 고객층별 또 추구하는 스타일마다 다른 요소들을 결합한 세 브랜드를 통해 수면 잠옷 트렌드를 알아봤다.

▲ 사진=예스
#예스(Yes), 스타일리시한 홈웨어

‘예스’는 최근 일명 ‘집콕족’(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을 이르는 용어)을 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으로 난방비까지 아낄 수 있는 수면 원피스 2종을 선보였다.

수면 원피스는 가볍고 간편하게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런 여성들의 니즈에 맞춰 예스는 ‘허그 수면 원피스’와 ‘스트라이프 곰돌이 원피스’를 출시했다.

▲ 사진=예스

예스는 제품의 소재로 털이 길고 포근한 부클레 원단을 전체적으로 사용했고 양털 느낌의 부드러운 쉘파를 부분적으로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스트라이프 곰돌이 수면 원피스’는 소매 하단에 시보리를 적용해 틈새 바람까지 막아내며 보온 효과를 높였다.

이에 대해 예스 관계자는 “최근 홈웨어 패션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원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2종 상품은 귀여운 스타일을 겸비해 20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원피스형 수면잠옷을 출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 사진=프라이마크
#프라이마크, Sweet Dreams with Disney

영국 패피들이 사랑하는 스파 브랜드 ‘프라이마크(PRIMARK)’에서 획기적인 수면 웨어를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라이마크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디즈니 캐릭터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내놓음과 동시에 어린 아이부터 2030 성인들에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 혹은 프라이마크 매장이 론칭 된 해외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떠오르는가 하면 국내 팬들은 ‘공동 직구’를 통해 구입할 정도.

▲ 사진=프라이마크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미니 마우스부터 푸우까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패턴으로 디자인하는가 하면 ‘팅커벨 슬리퍼’를 함께 출시해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BYC, 남녀노소 다 함께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 BYC는 지난 10월 일찌감치 ‘2016 수면잠옷 컬렉션 81종’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동용 16종, 성인용 65종으로 구성됐으며 조끼, 원피스 스타일로 다채로운 형태의 잠옷을 선보였다. 또한 패밀리룩, 커플룩으로 연출을 가능케 했다는 점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그런가하면 도트 패턴, 발랄한 애니멀 채턴 등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다크 네이비와 퍼플, 스카이 블루와 핑크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품을 마련했다. 이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수면잠옷을 택할 수 있게 됐다.

▲ 사진=BYC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BYC 수면웨어는 밍크와 극세사를 주소재로 사용해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스판 소재를 더하며 편안한 실내 활동복으로 자리매김해 겨울철 적합한 홈웨어로 두각을 드러냈다.

BYC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를 담은 ‘2016 수면잠옷 컬렉션 81종’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포근한 잠옷을 장만하시길 바란다”며 덧붙여 브랜드 컬렉션의 취지를 밝혔다.

▲ 사진=BYC


이처럼 다채로움을 띄고 있는 홈웨어는 일상생활 속 작은 즐거움으로 다가오며 ‘힐링’을 선사하기도 한다. 올 겨울,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수면 잠옷을 택해 트렌디하게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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