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한겨울 ‘찬바람’ ‘실내 건조’ 이겨내는 스킨케어 노하우

2016-12-14 14:55


[투비스 구미라 기자]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밖에서는 춥고 건조한 겨울바람이 피부를 위협하는 반면, 사무실이나 버스 등의 실내에서는 뜨거운 히터 바람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 제품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건조한 난방기구 열기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도와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겨울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 스킨케어 노하우를 소개한다.



# 뜨거운 히터 바람에 자극 받은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 함께 되는 에센스로 집중 관리

과도한 실내 난방은 피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분을 앗아가고 피부의 보호 능력을 저하하는 주된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뜨거운 히터 바람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환경이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고 각질이 쌓여 피부톤 또한 칙칙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찬 외부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온도 차이로 인해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거나 푸석해지기 십상. 아침, 저녁 진정 효과가 뛰어난 에센스 제품을 통해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겨울철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 사진=키엘,아베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24시간 뛰어난 보습 효과의 수분 크림으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놀라운 보습 효과의 수분 크림이다. 매서운 환경에서도 그린란드 원정대들의 수분을 지켜낸 뛰어난 보습 제품으로 가벼운 질감으로 남녀노소 및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가능하다.

아베다 보태니컬 키네틱스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리치 크림 크림은 풍부한 질감의 크림으로 건성과 악건성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주며, 식물의 생명 에너지를 통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97%의 자연 유래성분 함유-함초(Salicornia Herbacea): 주로 해안가에 서식하며 거친 파도와 염도 높은 해안 습지대에서 수분을 끌어당겨 생존하는 신비로운 보습능력의 해조식물로, 피부 속 배수 시스템인 아쿠아포린을 촉진하여 피부가 즉각적으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기농 쿠푸아수 버터(Organic Cupuacu Butter): 식물성 버터로 수분 친화력이 뛰어난 “버터의 여왕”이라 불리웁니다. 24시간 지속되는 보습을 선사하여 건강하고 촉촉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건조한 바람에 달아오른 피부, 쿨링 효과 있는 미스트로 즉각적인 수분 공급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주면 몸 속에 수분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건강한 피부유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물을 꼬박꼬박 챙겨 먹기 힘들다면, 휴대가 간편한 미스트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하자.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히터로 달궈진 피부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해주어 메이크업의 들뜸 현상 또한 예방할 수도 있다.



▲ 사진=마몽드, 파파레서피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미스트’는 상쾌한 수선화 성분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채워주고 피부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안개분사 타입의 수분 미스트다. 입자가 작은 저분자 자연 추출 수선화 꽃수가 안개 분사돼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파파레서피 봄비 보슬 미스트는 수분층 80%, 오일층 20%가 합쳐져 있어 보습과 윤기를 한번에 줄 수 있는 이중층미스트다. 화장하기 전에 칙칙뿌려주면 화장이 잘 먹을 뿐 아니라, 화장 후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뿌려주면 꿀광피부가 완성된다. 수분이 거의 폭탄급인 아이템.




# 잦은 온도 변화로 푸석해진 피부??? 잠들기 전 마스크 활용한 홈케어로 지친 피부에 생기 충전

잦은 온도 차이로 푸석해진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마스크 제품을 활용한 홈케어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보자. 민감해진 부위를 진정시키면 다음날 푹 자고 난 듯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윤기가 도는 광채 피부를 가꿀 수 있다.


▲ 사진=키엘,에스티로더



키엘 ‘크랜베리 생기충전 마스크’는 동양에서 오래전부터 피부 손상 개선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강황 성분이 함유되어 탁월한 항산화 효과와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로 건강한 얼굴빛을 선사한다. 또한, 크랜베리 씨앗 입자가 함유되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씻어내는 동안 거친 피부결과 각질, 요철을 정리해주어 피부톤을 균일하게 개선해준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파워호일 마스크’는 일명 ‘은박지’로 불리는 알루미늄 호일을 마스크팩에 적용한 제품으로, 호일이 기존 코튼 시트 형태의 마스크팩보다 25배 이상 빠른 침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혁신적인 듀얼매트릭스 구조로, 강력하게 농축된 트리트먼트 마스크가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두 배로 공급해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즉각적으로 빛나고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들어준다.




서아송 피부과 서석배원장은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는 추가적으로 한동안 모자란 피부지질성분을 인위적으로 보충하기 위한 수분크림 등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며 "최근에는 내복약, 특수초음파,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의 보습력을 증가시켜주는 치료도 개발돼 있다. 생활습관으로 건조증을 막기 위해 실내 습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강제 가습을 할 필요가 있다. 55% 이상의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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