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탐구생활]얼굴형에 따라 알아보는 완벽한 ‘아이웨어’ 코디 법

2016-11-23 14:34

▲ 사진=알로

[투비스 민서홍 기자]안경이 단순히 안구를 보호하고, 시력을 높이기 위한 의료수단에서 패션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지 오래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했던 안경의 디자인이 점차 패셔너블해지며 다양한 변주를 이루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안경을 착용할 때 유의 할 점은 얼굴형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심어 주기 때문에 어떠한 안경을 쓰느냐가 인상을 좌우해 중요한다. 이렇듯 코디가 까다로운 아이웨어를 완벽하게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보름달 같은 얼굴형엔 사각프레임

▲ 사진= 카르뱅, 알로

귀여운 인상을 주는 둥근 얼굴형은 다소 흐릿하고 무른 인상을 남긴다. 이 느낌을 샤프한 느낌으로 바꿔주기 위해 직사각형의 안경 프레임을 착용하고, 두꺼우면서 각진 라인을 가진 것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커다란 느낌의 안경을 착용해 광대뼈 위부터 눈썹정도에 프레임이 위치하도록 착용한다면 좋은 뚜렷한 매력과 함께 더욱 돋보이는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뾰족한 턱의 역 삼각형의 얼굴엔 동그란 원형 혹은 캣츠아이 프레임!

▲ 사진= 카르뱅, 젠틀몬스터

역삼각형의 얼굴을 가진 이들이 착용하면 좋은 프레임은 어떤 것일까.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테는 동그란 느낌의 원형 프레임이다. 날카롭고 강한 인상을 가진 역삼각형의 얼굴형은 이러한 인상을 줄이기 위해 동그라면서도 각이 적은 프레임이 적당하다. 또한 컬러감있는 테를 선택하는 것도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좋다.

특히 각이 적으면서도 턱으로 내려가는 시선을 줄일 수 있는 상단 프레임이 독특한 제품 혹은 고양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캣츠아이 프레임을 착용한다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각진 얼굴형이 고민이라면 타원형 아이웨어를

▲ 사진= 젠틀몬스터, 카르뱅, 알로

각직 얼굴형의 사람들은 화난 듯 한느낌과 함께 딱딱한 인상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을 완화 시키기 위해 타원형의 제품을 착용한다면 하드한 느낌을 중화 시켜 줄 수 있다 . 폭이 광대뼈에 비해 조금은 넓으면서 두께가 얇은 프레임을 사용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가로가 조금은 넓은 타원형의 프레임 안경을 착용해 주는 것이 좋다.

# 어떤 스타일도 자유자재! 계란 얼굴형

▲ 사진= 카르뱅, 젠틀몬스터

계란형의 얼굴은 어떠한 스타일의 안경도 잘 어울리는 축복 받은 이들이다. 계란형 얼굴의 소유자는 어떠한 스타일링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을 추천한다. 쉽게 착용하기 힘든 오버사이즈 제품 혹은 프레임이 독특한 제품들을 다양한 컬러감으로 착용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무드를 뽐낸다면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안경 스타일링에 대해 아이웨어 브랜드 까르벵의 배민혁 대리는 “기본적으로 안경을 고를 때 평소 자기가 가진 느낌의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제품을 착용한다면 서로를 중화시키는 모습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안경을 하나 착용하는 것 만으로 인상을 완벽히 고쳐 줄 수 있어 하나를 착용해도 확실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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