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공개]'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신성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수트 스타일링

2017-07-19 11:41


[투비스 박단비 기자]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민수, 신성록이 비슷한 컬러지만 180도 다른 수트 패션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자가 가진 개성은 물론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의 수트 패션과 이에 맞춘 헤어스타일 역시 완벽한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남성미와 마초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땐 최민수의 패션을, 부드러우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신성록의 스타일링을 B컷 사진들을 통해 참고해보자.


이날 극중 언제나 자신감있고 과장되며 쇼맨십이 넘치는 백작 역을 맡은 최민수는 캐릭터를 바로 연상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수트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셔츠를 생략한 아이보리 컬러의 베스트, 자켓, 팬츠, 화이트 행커치프의 풀(Full) 수트 차림으로 등장, 파격적이면서도 섹시한 마초 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그는 셔츠를 생략한 대신 길게 늘어뜨린 실버 체인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으며 이 외에도 실버 팔찌, 실버 반지 등을 적절하면서도 다양하게 착용해 센스있는 악세서리 패션 또한 선보였다. 또 그의 왼쪽 손등 부분의 별모양 타투 역시 하나의 패션 아이템을 연상케했다.

최민수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장발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는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구렛나룻부터 이어진 콧등 턱까지 이어진 수염은 이날의 패션과 딱 어우러져 마치 헐리우드 배우 조니뎁을 보는 듯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극중 철부지 연하남편 강호림 역을 맡은 신성록은 지금껏 보여준 무게감있는 연기에 힘을 뺀 채 밝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날 그는 큰 키와 훤칠한 외모, 부드러운 미소와 어울리는 산뜻한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카라 부분의 화이트 배색이 포인트인 핑크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안에 입어 러블리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자주색의 도트 넥타이를 매치했으며 자칫 과해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센스있는 컬러매치로 신성록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덮은 곱슬 헤어스타일로 신성록의 귀여운 면모 또한 더했다. 또 그는 블랙 가죽끈의 실버 손목시계와 블랙 구두로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수트 패션을 완성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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