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미용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알레이 박용성 대표

2016-08-29 20:05



[투비스 김그내 기자]국내 미용시장에서 미용인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기업이 있다. ‘알레이 열펌 클리닉’이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해 미용업계에 기여해온 알레이가 그 주인공이다. 미용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 열펌 시장을 리드해가는 알레이 박용성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열펌 대표 브랜드 알레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지금도 새로운 사업 계획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애프터 홈케어 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K-뷰티의 흐름에 발맞춰 해외 시장 공략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알레이의 경영 슬로건은 ‘열펌은 클리닉'이다. 일반 열펌은 펌 시술과정에서 열기구가 사용돼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모발의 손상도는 물론 컬 모양의 차이가 크다. 반면 알레이 열펌은 모발의 이온밸런스를 맞춰 클리닉의 효과와 펌을 동시에 구현한다.

“어떤 제품과 시술로도 복원이 안 되는 손상모가 열펌으로는 복원될 수 있다. 시술 시 양이온과 음이온의 밸런스를 잘 맞추면 오히려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고 탄력을 부여한다.”

손상 없는 열펌 시술을 완성하는 알레이의 집중 클리닉 제품들은 모발 구성 물질에 입각한 성분들로 만들어져 모발 구조를 튼튼하게 하고 그 강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알레이 헤어 클리닉은 모발의 겉 부분인 모표피층만 관리하는 기존 헤어 클리닉과는 달리, 모표피층 속의 모피질까지 영양성분을 침투시켜 더 탄력 있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복원해준다.

“알레이 클리닉만의 차별성은 '탄력'이다.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 잦은 헤어 시술로 인해 현대인들의 모발은 가늘고 힘이 없다. 윤기와 부드러움을 채우기 이전에 모발을 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알레이 헤어 클리닉은 모발 한 올 한 올에 탄력을 부여해 힘 있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 로드모임 리더 역량강화 워크샵

알레이는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펌 전문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육센터를 운영, 열펌의 원리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공급한다.

“알레이를 창립하기 이전, 열펌은 이미 대중화돼 있었다. 하지만 그에 따른 피해도 많았다.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무엇이 문제일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도재식 교육이라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기계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그 기계에 맞춰진 교육을 하다 보니 열펌 자체에 대한 이해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열펌을 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특성을 이해하고 원리를 먼저 알아야 한다. 모발의 화학적 결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열펌을 시술하면 모발 손상 없이도 디자이너가 의도한대로 웨이브 연출이 가능하다. 이에 알레이는 체계적인 이론과 차별화된 기술로 손상된 모발을 최상의 모발로 복원하는 신개념 열펌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밀착관리를 통한 한층 성숙된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감동을 통한 마켓 리더의 위상을 재확립했다. 기존 미용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멤버십 전략’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한 번의 시술로 해결되지 않는 손상된 고객의 모발을 정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1:1 고객 맞춤 레시피를 지향한다.

▲ 알레이의 애프터 홈케어 제품들

최근에는 클로로스 스칼프 샴푸, 볼륨마이징 오일, 케라픽스, 헤어미스트 등의 애프터 홈케어 제품 출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펌 시장의 글로벌화를 추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알레이는 지난 6월 중국미발미용협회와 MOU를 체결해 오는 11월 중국 국제 헤어&뷰티축제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 중국미발미용협회와의 MOU를 체결

“올해 글로벌 법인을 별도로 오픈했다. 객관화된 펌 교육 시스템을 정립해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도 진출해 K-뷰티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알레이를 통한 박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용인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때문에 열펌에 관한 신기술뿐만 아니라 미용인들의 교양과 소양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헤어숍 원장을 대상으로 네크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진단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소규모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열펌 기법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알레이만의 교육 프로그램과 강력한 마케팅,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헤어숍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마케팅, 교육, 제품개발 등 전방위적인 활동 영역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알레이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함께 공유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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