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셀럽들의 환절기룩 돋보기

2017-04-10 18:29



[투비스 류이나 기자]추운 겨울을 지나 햇빛이 따스해지는 봄 환절기, 낮과 저녁에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겉옷을 안입자니 쌀쌀하고, 입자니 후덥지근할 때, 스타들의 '환절기룩'을 참고해 감기로부터 몸을 지키고 스타일까지 잡아보자.



최근 인스타에서 가장 핫한 셀럽 설리. 설리가 입는 옷, 쓰는 화장품, 가는 곳마다 화제가 된다. 설리는 빈티지룩부터 세련미 넘치는 스카프 아이템까지 소화해 눈길을 끈다.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다홍색의 아우터는 보헤미안 분위기가 듬뿍 담겼다. 스카프는 환절기 목감기를 예방하는 동시에 멋스러움까지 더해줬다.



'오블리' 오연서는 하늘하늘한 느낌의 쉬폰 블라우스를 환절기 아이템으로 택했다. 2017년 봄 레이스와 프릴이 유행에 발맞춰 목과 팔목에 프릴 잡힌 블라우스로여성미를 강조했다. 패턴이나 화사한 색깔의 블라우스에는 오연서처럼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윤승아는 하나만 입기에는 쌀쌀한 봄에 재킷으로 환절기 코디를 완성했다. 청순한 윤승아의 분위기에 박시한 재킷을 코디해 보이시함을 완성했다. 매니시함과 동시에 여리여리한 느낌까지 내고 싶다면 윤승아의 코디를 참고하자. 하의로는 롱 스커트나 슬랙스를 입어보자.



걸그룹 중 단연 사복패션 강자는 티아라의 효민이다. 1020 여성들의 워너비인 마르고 탄탄한 몸매까지 갖췄다. 워낙 핏이 좋아 아무거나 걸쳐도 효민이 입으면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효민은 숏재킷과 미니마우스가 새겨진 블루종으로 환절기를 나고 있다. 20대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패션감각이다.



제시카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니트를 걸쳐주는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보온성과 함께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은 물론, 클래식해보이기까지 한다. 하의는 주로 청바지나 청치마를 선택해 스포티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현아는 심심할 수 있는 청청 코디에 니트 베스트로 포인트를 줬다. 베스트는 보온과 함께 원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다른 아이템으로는 스카프를 활용했다. 현아는 주로 티와 청바지 등 베이직한 룩에 포인트를 준다. 스카프도 화려한 색감으로 고르는 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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