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 여름엔 역시 린넨이 최고, 린넨 소재 아이템으로 시원한 여름 만나기

2018-07-01 12:11

▲ 사진=마가렛호웰


[투비스 김지나 기자] 여름철을 대표하는 소재 린넨 아이템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린넨은 마원단의 일종으로 얇고 시원해서 여름에 많이 쓰이는 원다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시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남녀 구분 없이 각광받고 있다.

통기성과 흡수성 등 기능면에서도 훌륭해서 데이트나 장마처렝 입으면 근적임이 없어서 좋다. 그럼 린넨을 어떻게 코디하면 남들보다 돋보이게 입을 수 있을까?

푹푹찌는 무더위에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린넨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린넨은 포멀하고 매니시한 느낌을 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모노톤으로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여름철 쾌적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린텐재킷은 린넨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린 아이템이다. 체크무늬의 린넨은 트렌디해 보인다. 선글라스와 데님에 매치하면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다.

셔츠뿐만 아니라 린넨 소재로 된 재킷은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이너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너무 가볍지만도 않으면서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안에 흰 반팔티와 통일감을 주는 느낌으로 입어주고, 신발은 흰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꾸민듯 안꾸민듯 감각적인 썸머룩이 완성된다.


고급스러운 모던 클래식의 도시적인 남성미를 어필하려면 핑크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코디해 보는 것도 좋다. 버튼 다운 카라 린넨 셔츠의 과하지 않은 셔츠는 여름에 꼭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퍼인트 아이템이다.

산뜻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핑크톤은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코디하기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블랙컬러의 린넨재킷도 추천한다. 데일리룩으로 걸쳐입기 좋은 린넨 재킷은 미니멀한 여름을 느끼게 해준다. 청바지에 코디하면 세련되고 이지적인 발랄함을 준다.

시원한 린넨 소재의 옷은 한여름을 뽀송하게 보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하나만 걸쳐도 이쁘지만 반팔을 입고 오픈해서 입어도 ㅁ멋스럽다.

▲ 사진=무비, 탐스

린넨은 의류 뿐 아니라 신발까지도 적용된다. 통기성이 좋아 여름과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린넨으로 네추럴한 무드와 편안한 느낌으로 심플한 여름을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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