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함 가득...비투비의 시원한 변신

2018-06-24 19:31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투비스 오서린 기자]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그룹 비투비가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의 새 앨범 'THIS IS US'를 발매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너 없인 안된다'로 컴백한 비투비는 이전 앨범과 다른 콘셉트와 비주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 여름 버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곡의 분위기부터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너 없인 안된다'의 뮤직비디오 속 비투비를 분석해봤다.


#여름과 어울리는 배경

곡의 분위기가 맑고 청량한 느낌이 강한만큼 뮤직비디오 속 비투비 멤버들이 있는 장소도 시원한 느낌이 가득하다.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배, 여름 밤을 배경으로 달리는 도로 위 등에서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태양이 떠있는 바다 위에서는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고 도로 위에서는 어두운 여름밤을 화려한 조명을 더해 자유롭게 느끼는 모습을 표현했다.


#훈훈한 수트핏과 썸머룩

뮤직비디오 속 비투비 멤버들은 배경에 따라 어울리는 의상을 코디했다. 푸른 색으로 가득한 바다 위에서는 깔끔한 수트를 입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도로 위에서 질주하는 차 위에서의 멤버들은 자유롭고 시원한 썸머룩을 코디했다. 일명 '꽃남방'부터 얇은 반팔 티셔츠, 반바지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코디로 멤버들의 개성을 살렸다.


#달라진 비주얼

이번 '너 없인 안된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은 프니엘의 헤어스타일이다. 방송에서 원형 탈모를 털어놓았던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 민머리가 아닌 투톤 염색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육성재는 골드 브라운 색상에 펌이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변신했고 이민혁은 이전과 다르게 짧아진 머리로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멤버 서은광, 임현식, 이창섭은 같은 흑발이지만 각자 이미지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드러냈다.

멤버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일훈은 오렌지 브라운색 헤어로 무난하면서도 여름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른 개성

의상과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각 멤버들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수트를 입었을 때는 서은광은 네이비 색, 육성재는 블랙 보타이를 착용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수트에 포인트를 줬다.

정일훈 화이트 셔츠와 블랙 자켓에 어울리는 얇은 블랙 넥타이로 정석적인 수트 패션을 보여줬고 이창섭은 흰 피부가 돋보이는 화이트 수트에 화이트 보타이로 깔끔하고 화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프니엘과 임현식, 이민혁은 자켓과 넥타이 등을 빼고 화이트 셔츠, 하늘색 셔츠, 블랙 셔츠로 코디했다.

또 임현식은 노란색 반팔티와 틴트 선글라스를, 육성재는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흰 색 선캡을 착용해 훈훈한 비주얼에 개성을 더했다. 정일훈은 카키색 자켓을, 이민혁과 프니엘은 패턴이 들어간 자켓을 착용해 통통 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창섭은 후드로 풋풋함을, 서은광은 여름과 어울리는 화사한 그린색 패턴 자켓을 착용해 청량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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