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봄, 커플 스니커즈 신고 나들이 어때?

2018-04-19 10:50



[투비스 구미라 기자]벚꽃놀이, 한강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하기 좋은 봄이다. 싱글은 물론이거니와 커플들이라면 더욱 설레는 계절, 커플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커플 스니커즈로 화사함을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나 스테디 픽(PICK)인 화이트 캔버스화부터 유니크한 꼼데가르송 캔버스화, 2018 시즌 봄 부터 여름까지 유행 아이템인 반짝반짝빛나는 실버 스니커즈까지!

혼자 신어도 예쁘지만 둘이 신으면 더욱 근사한 커플 스니커즈. 취향에 따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신는 커플 스니커즈라면 설레임 지수도 올라갈테니까.


# 블랙&화이트

▲ 사진=키커스


컨버스 스타일은 워낙 대중적이고 무난해서 슬랙스나 진, 면바지 가리는 법이 없다. 그래서 더욱 굿케미를 보여주는 컬러다. 또 튀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디에 매치해도 뒤지지 않아 거의 국민 스니커즈라고 볼 수 있겠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 거부감 없이 신을 수 있다.




# 화이트



▲ 사진=무크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 아이템에 대한 패피들의 애정은 끝이 없다. 화이트 컬러에 은회색 실버 톤의 패치가 붙은 디자인이 평범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비범하게 만들었다.

또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무크의 스타 스터드 스니커즈(Star studs sneakers)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니커즈에 별 모양 스터드를 더해 트렌디한 무드를 놓치지 않은 특별한 스니커즈!



# 실버

▲ 사진=투워드 앤코


실버는 인스타 등 SNS사진을 즐겨 찍는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빈티지함이 묻어나와 더욱 매력적이며 편하게 신으면서도 사진빨도 잘 받는다.

커플신발로도 좋고 친구들이랑 맞춰 신기도 좋은 사이좋은 스니커즈! 은은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이 더욱 고급스럽다.

심플한 데일리룩에 이런 실버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면 굿이다.




# 자수&패치



일반적인 무드의 커플화보다는 남과 다른 자신들만의 유니크함을 추구하고 싶다면 꼼데가르송의 커플 캔버스화를 눈여겨 보자.

꼼데가르송의 하트 로고가 옆에 부착돼 걸을때마다 힐끗힐끗 쳐다보는 느낌이 웬지 재미있다.



# 컬러블록

▲ 사진=타미힐피거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라디오로맨스의 김소연이 신고나와 유명해진 타미힐피거 컬러 블록 스니커즈, 어디든 매칭하기 좋을 뿐 아니라 상하의는 깔끔하게 입고 타미 스니커즈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다. 스타일은 물론 유니크함까지 살려줄 수 있는 아이템.

각각 남녀 다른 버전으로 출시돼 있어 멋스런 커플시밀러룩을 완성하기 좋다.



# 파스텔

▲ 사진=클래식 슈


심플한 디자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신을 수 있으면서 파스텔톤이라 더욱 화사한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 파스텔톤 캔버스화를 선택한다면 패션부터 신발까지 톤온톤으로 맞추면 좀 더 세련된 무드의 연출이 가능하다.

화이트나 블랙의 패션에 파스텔톤 캔버스화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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