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이민호-윤현민, '여친'에게 사랑받는 스트라이프 스타일링

2017-03-29 17:54


[투비스 박단비 기자]최근 '핫'한 두 배우가 있다. 바로 지난 27일 배우 백진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윤현민과 데뷔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하는 배우 이민호다. 이민호 역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핑크빛 열애 중. 특히 두 배우가 최근 일주일 사이 공식석상에서 스트라이프를 포인트로 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여심을 자극하는 '남친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이민호는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자 지구상최대 원시림 DMZ(남북의 군사분계선이자,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군사작전구역)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이민호는 직접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에서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젠터로 참여해 신선한 조합을 이뤄낼 예정이다.


이날 이민호는 깔끔한 네이비색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위아래가 모두 같은 네이비색 수트이게 이민호의 큰 키과 긴 다리를 부각시켰으며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줬다. 특히 그는 자켓안에 블랙, 화이트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로 포인트를 줘 지루하지 않은 캐주얼함을 살렸다. 또 그는 흰색 스니커즈로 마무리를 지어 심플하면서도 센스있는 룩을 완성시켰다.



윤현민은 열애 인정을 하기 며칠 전 자신이 출연하는 OCN 주말드라마 '터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물오른 외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윤현민은 스트라이프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별한 날 '여친'에게 사랑받는 '남친룩'의 정석을 뽐낸 윤현민의 패션을 분석해보자.

이날 윤현민은 자켓 안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포인트를 준 이민호와는 반대로 자켓과 바지에 세로 스트라이프가 전체적으로 새겨진 수트를 입었다. 다소 화려할 수 있지만 그는 자켓 안에 흰색 라운드 티셔츠로 밸런스를 맞췄다. 특히 세로 스트라이프는 몸을 슬림하게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를 줘 그의 완벽한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했다. 또 윤현민 역시 흰색 스니커즈로 마무리를 해 깔끔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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