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주리 신곡 ‘탱고의 연인’,화제! 김호식,이서윤 콤비가 만들어낸 역작.

2021-03-23 10:13 여자다

▲ 임주리의 '탱고의 연인' 녹음현장에서 이서윤작사가, 가수 임주리, 가수 제하, 김호식감독(사진 왼쪽부터)등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소속사제공


[투비스 황가람 기자]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가수 임주리가 발표한 신곡 ‘탱고의 연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로트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제작진들과 손잡고 발표한 신곡이 팬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탱고의 연인’은 조영남 현철 등의 히트곡에 일조한 김호식 MBC음악감독이 작곡하고, 현철 ‘아이러브유’와 박현빈의 ‘넌 너무 예뻐’, ‘부산가자’ 등을 작사한 이서윤이 작사했다. 또 유명 작곡가 김보성감독이 편곡과 제작에 참여했고,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5번출구’를 피쳐링한 김효수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탱고의 연인’은 KBS2 ‘트롯전국체전’의 은상수상자이자 임주리의 아들인 재하가 열렬히 응원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곡가 김호식감독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강렬한 카리스마의 임주리씨와 함께 작업을 해서 너무 기뻤다. 고혹적인 음색과 높고 낮은 음역을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임주리씨의 능력를 팬들이 정확히 알아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탱고의 연인’에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윤 작사가도 “이 노래가 발표되고, 지인들이 ‘너무 좋다’고 연락을 많이 줬다”면서 “임주리씨의 노래는 한 밤 수많은 별이 뜨고, 꽉 막힌 가슴에 한줄기 소낙비 같은 통열함이 있다. 그래서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말했다.

가수 임주리는 “외로운 내 마음의 벌판에 섬광이 비치고, 전율이 일어났다. 그렇게 ‘탱고의연인’은 내 영혼을 송두리 째 흔들었다.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김호식감독님과 이서윤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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