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가르마 없이 자유로운 ‘박서준’ 표 포마드 헤어스타일

2018-04-13 15:20



[투비스 김지나 기자]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면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이마를 드러내 스타일링 하면 강하고 패셔너블한 이미지가 나온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한데, 배우 박서준은 앞머리를 내리든, 이마를 드러내든 어떤 스타일이라도 잘 어울리는 배우다.

깔끔한 세미 슈트룩에서는 가벼운 리젠트를, 레드카펫에서의 클래식 슈트룩에는 과감한 포마드를 주로 선보이는 그가 포마드 스타일을 연출할 때면 큼지막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면서 훤칠한 이마라인이 빛을 발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박서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로맨틱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의 헤어스타일.

▲ 사진=콘텐츠와이


박서준은 포마드커트에 포마드 펌을 더했다.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올백 스타일의 포마드가 아닌 자연스럽게 넘겨 내추럴하게 했다. 이로 인해 한층 부드럽고 달달한 박서준의 분위기가 완성되었다.

그는 펌보다는 염색이나 스타일링에서 변화를 주는 편이다. 배역에 따라 가르마 방향을 바꾸거나 비율을 달리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황에 따라 앞머리가 부담스럽지 않게, 결을 따라 자연스레 흘러내리도록 스타일링 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 사진제공=박준뷰티랩




탁연 디자이너(박준뷰티랩 서연 젊음의 거리점)는 “포마드 스타일을 연출할 때 뒤통수가 없는 사람은 머리 뒷부분을 상고스타일로 만들어 주면 좋다. ”며, “과하지 않은 투블럭으로 볼륨감을 주는 것을 추천한다. 광대가 있는 얼굴이라면 커버하기 위해 머리 앞부분은 하이라이트와 딥블루 컬러로 염색해주면 얼굴형이 보완된다. ”고 스타일링 팁을 알려주었다.



박서준표 포마드 스타일은 가르마 없이 앞머리를 모두 넘기는 것이 포인트. 앞머리를 내리고 드라이를 해서 이마를 살짝 보이게 하면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준다.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느김을 내고 싶으면 앞머리를 살짝 내려주면 된다.

#스타일링 팁
▲ 사진=스타일링클럽 포컬왁스, 프롬오 에너지젤, 무코타 샤멘느 스타일링스프레이버블내추럴왁스

스타일링 마무리는 머리를 뒤로 넘겨 50% 정도만 건조한 뒤 왁스와 젤을 반 섞어서 윤기를 주는 동시에 웨트한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뒤로 넘겨 바르고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 시켜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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