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톡톡]박보검-조인성-박서준 룩북으로 2017 F/W 트렌드 엿보기

2017-09-05 15:22

▲ 사진=TNGT,파크랜드,지오지아

[투비스 구미라 기자]패션 감각은 책으로 배울 수도 스타일링 사진만 본다고 해서 익힐 수 있는 게 아니다. 어쩌면 타고난 것일 수도 있다. 명품을 남대문 패션처럼 입는 사람도 있고 시장패션도 명품처럼 소화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하지만 여전히 패션에 관심있는 패셔니스타들은 화보를 옆에 끼고 들춰보고 있으며 유명 셀럽을 내세운 남성 브랜드들의 2017 FW 룩북(LOOK BOOK)은 글로벌 패션경향과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를 반영해 좀 더 진화한 패셔니스타가 되고자 하거나 자신만의 패션 색깔을 찾고자하는 이들의 이정표가 돼주고 있다.

최근 잘 나가는 남자 셀럽 박보검,조인성, 박서준의 2017 FW 패션 엿보기를 통해 가을, 겨울 어디에서 돋보이는 패션니스트라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헐리우드 배우로서 캐릭터만큼 이나 독보적인 패션 영역을 지키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의 패션은 덤이다.

이 들의 패션을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퍼스널컬러와 맞물려 소개한다.




# 봄색

▲ 사진=TNGT




봄은 노란색을 지닌 따뜻한 유형으로 선명하고 밝은 톤과 엷은 톤으로 화사하며 생동감과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봉숭아 빛과 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피부와 밝은 갈색빛의 윤기나는 머리색과 노란빛이 감도는 연한 눈동자로 생기발랄한 인상을 주는 사랑스러운 유형이다.

박보검의 비주얼컷을 통해 현대인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 '내일 뭐입지?'라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타일 솔루션 제안했다. SS시즌 보다 도시적인 심플함과 스트릿 감성을 더해, 한층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이 더했다. TNGT만의 정돈된 소프트한 컴템포러리를 보여주는 비주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해 표현했다.

그는 화이트 캔버스화에 민트 스카이 이너, 크림빛 목폴라, 스웨이드 소재 어두운 느낌의 풀빛 재킷, 크림빛 아우터 등을 이용해 박보검만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과시했다.



# 여름색





여름은 흰색과 파랑을 지닌 차가운 유형으로 부드러움과 밝음은 톤으로 사랑스러움과함께 화려함을 느끼게 한다. 핑크빛과 붉은 빛이 감도는 피부에 얇고 윤기가 없으며 회갈색을 띤 머리카락과 부드러운 갈색빛의 눈동자는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유형이다.

어느 순간에도 불편해보이지 않는 라이언 고슬링. 옷을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의 소유자. 자신만의 패션영역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그의 특별한 수트 패션.



# 가을색

▲ 사진=TNGT,파크랜드, 지오지아




가을은 황색을 지닌 따뜻한 유형으로 강한 톤과 깊은 톤, 중후한 톤으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황색 빛이 도는 누르스름한 피부에 황갈색 빛이 감도는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색은 황색빛과 짙은 갈색빛으로 차분하며 깊이감 있는 유형이다.



# 겨울색

▲ 사진=지오지아, 파크랜드




겨울은 파랑과 흰색, 검정을 지닌 차가운 유형으로 선명하고 엽은톤, 어두운 톤의 모던하며 도시적인 강렬함을 느끼게 한다. 투명하고 핏기가 없는 창백한 피부에 푸른 빛이 감도는 갈색과 검은 빛의 머리카락, 푸른빛과 갈색빛의 눈동자는 강렬하고 갱성이 강한 유형이다.

박서준처럼 무릎까지 내려오는 네이비 컬러의 롱코트에 진한 퍼플컬러의 이너라면 금방이라도 눈 내리는 날 모닥불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포근할 것은 느낌이다. 가벼운 자리라면 조인성 같이 그레이 수트에 목폴라, 셔츠에 브이넥을 겹춰 입어 코디해도 좋다. 한쪽 부위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후드티는 캐주얼한 차림도 훈남으로 느껴지게 만든다.


# 라이언 고슬링 스타일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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