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와 손잡고 데뷔 50주년 앨범 발표 “트로트+국악 환상 콜라보”

2021-05-27 19:28 즐기다

▲ 사진 소속사제공


[투비스 황가람 기자] '트로트최고봉' 태진아가 오는 5월3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복귀한다.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를 발표하면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공수래공수거'.
태진아가 작사 작업을, 아들 이루가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부자합작 프로젝트'를 펼쳤다.

'공수래공수거'는 쌍둥이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가 더해져 애절함을 깊게 녹여냈다. 여기에 태진아의 구슬픈 목소리와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야랑과 태진아의 이번 협업은 트로트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공수래공수거 너나 나나 빈손인걸 공수래공수거 살다보면 알게되지 올때도 빈손으로 왔다가 갈때도 빈손으로 가는거지 봄이면 벚꽃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사랑도 부질없다 돈과 명예 부질없다 누구나 가는인생 놓고가면 편안한걸 공수래공수거 공수래공수거'여서 누구나 똑같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나서 갈때도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니 돈과 명예에 너무 욕심 부리지도 말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트로트 제왕' 태진아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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