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장인들이 총출동, 화제의 연극 ‘분장실’ 1차 티켓 오픈

2023-02-08 09:24 즐기다 올봄 멋진 추억을 남기기엔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

▲ 송옥숙 황석정 김선화(왼쪽부터).사진 T2N미디어, 피에이치이엔엠(PH E&M소속사)제공
[투비스 원동건기자] 송옥국 황석정등 국내 연기장인들이 총출동하는 연극 ‘분장실’이 7일 1차 티켓을 오픈, 순항중이다.

연극 ‘분장실’(기획/제작 T2N미디어, PH E&M)은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淸水邦夫)의 대표작품으로 안톤 체홉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어느 극장의 분장실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다루고 있는 작품.

특히 이번 연극 ‘분장실’은 영화에서 보던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역에 송옥숙, 황석정, 김선화, B역에 서영희, 백현주, 방주란, C역에 이일화, 임강희, 황순미, D역에 함은정, 김주연, 박정원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테랑 배우로부터 연극계에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것.

연극 ‘분장실’ 1차 티켓 오픈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됐다. 현재까진 순조롭게 예매되면서 연극계의 돌풍이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특히 프리뷰 할인(3/4~3/9 프리뷰 공연 예매 시)과 조기예매 할인(3/10~3/19, 기간 내 예매 시) 등의 할인 혜택도 있어서 연극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극 ‘분장실’은 2023년 3월 4일(토)부터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제작 기획을 맞고 있는 T2N미디어, 피에이치이엔엠(PH E&M)관계자는 "엔데믹시대를 맞아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들 올라오지만, 우리는 연기파 배우들의 경연장이라는 또 다른 호재로 연극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올봄 멋진 추억을 남기기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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