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진,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여성 멤버에서 대한가수 협회 이사까지 '포크 외길 20년'

2021-08-20 12:46


▲ 가수 김희진이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의 이자연 회장, 임희숙 이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김희진 SNS

[투비스 황가람 기자]우리나라 포크 음악의 맥을 잊고 있는 가수 김희진이 대한가수협회의 이사에 발탁됐다.

포크가수 김희진은 2000년 라나에로스포 앨범 '사랑은'으로 데뷔했다. 그는 20년 넘게 포크 외길을 걸으며 포크 음악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제 김희진은 외길을 고집한 뚝심으로 이사직에 임하여 정진할 계획이다.

그는 최근 대한가수협회(이자연회장)7대 임원진 이사로 발탁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김희진은 “다양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의 든든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이자연 회장님과 함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배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 일과 더불어 공연 및 드라마, 뮤지컬,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엔터테이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진은 ‘영원한 나의 사랑’, ‘사랑해’, ‘꽃반지끼고’, ‘딱 한번만’ 등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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