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다채로워진 정체성을 그린 2022 봄·여름 컬렉션 ‘애프터 블루(After Blue)’ 출시

2022-03-03 13:45 입다


[투비스 황지원 기자]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가 한층 다채로워진 2022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3일 새롭게 공개되는 2022 봄·여름 컬렉션은 브랜드의 성장통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재정립해 나가는 아더에러의 예술 정신을 담아 다채로워진 정체성을 그린 ‘애프터 블루(After Blue)’ 컬렉션이다. 다양한 스토리와 스타일을 거쳐 공개된 지난 컬렉션은 새로운 흐름을 만들며 아더에러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갔고, 이러한 변화를 거쳐 아더에러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을 다른 시야로 바라보며 해석하는 특유의 ‘재편집’ 이념을 반영하여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다.

과거, 현재, 미래 의복의 흐름을 탐색하고 더 깊은 차원으로 뻗어 나가 연결하는 새로운 키워드 ‘아방캐트릿(Avant-catreet)’은 청춘들의 창조 미학을 대변하며 아더에러가 정의하고 이전 시즌부터 꾸준하게 추구해온 문화이다. 특히 이번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아더에러는 '아방캐트릿’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접목하여 주체적인 문화 흐름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그리고, 문화에 대한 갈증과 변화 속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질서에 초점을 맞춘다.

아방캐트릿(Avant-catreet)은 아더에러가 정의한 신조어로 아방가르드 스타일과 캐주얼 스트리트 무드의 조합을 뜻한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되는 메인 캠페인은 이러한 새로운 문화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겪는 사람들의 찰나를 담는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 변화를 겪는 청춘들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은 메인 캠페인은 아더에러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애프터 블루’ 컬렉션은 아더에러의 재편집 정신이 만나 다양한 의복 경험을 제안한다.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컬러가 눈에 띄는 이번 컬렉션은 아더에러의 실루엣과 만나 다채롭지만 뉴노멀 시대의 코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톤온톤 셋업과 복종 믹스, 변형과 왜곡된 실루엣이 그 새로운 문화를 시각화하는 핵심 요소이다. 형태의 왜곡을 통해 아더에러의 시즌 로고 아트워크가 탄생하였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그 왜곡의 요소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파이핑 디테일이 적용된 제품들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실루엣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그래픽을 눈에 띄게 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자수와 패치, 나염 방식까지 폭넓은 적용 방식을 통해 디테일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새로운 것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닌 재편집과 재해석으로부터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의 메인 슬로건 ‘The new is not new’는 아더에러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But near missed things’ 브랜드 철학과 같은 개념으로 탄생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메인 슬로건을 기념하여 탄생한 ‘TNNN’ 라인은 스프레이 프린트로 표현된 패브릭 패턴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데님, 테일러링 셋업, 티셔츠와 후드 등으로 구성된 제품군은 디스트로이드 기법을 통해 보여주는 대조적인 패브릭의 만남이 특징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확장된 핸드백 라인업과 컬러군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 피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더에러의 새로운 문화를 대변하는 이번 2022 봄·여름 컬렉션은 4 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홍대, 성수,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와 아더 플러그숍 한남,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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