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 황가람 기자]영화 '이웃사촌'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환경 감독의 7년만의 신작인 영화 '이웃사촌'이 지난 4일 하루 동안 1만 390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만 799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이웃사촌'이 개봉하자마자 1위의 영예를 안더니 그 자리를 10일째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웃사촌'의 뒤는 '도굴'이 이었다.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유쾌하고 통쾌한 범죄오락물 '도굴'은 이날 하루 동안 602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0만 2860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써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 '런'은 이날 하루 동안 52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1만 8704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프로듀서이자 감독 라이언 머피가 연출을 맡고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니콜 키드먼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단숨에 주목받은 '더 프롬'은 이날 하루 동안 294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만 993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파티마 성모 발현 103주년 기념 작품 '파티마의 기적'은 일일 관객수 1768명, 누적 관객수 5804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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