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 추석연휴 4일째 1위... 누적 67만 달성!

2020-10-04 10:34 보다


[데스크]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3일 하루 18만33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7만3196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개봉 이틀째 곽도원 주연의 '국제수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하루 동안 1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2위는 '국제수사'로, 같은 날 6만120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0만7559명이다. 3위를 기록한 '그린랜드'는 이날 4만6941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20만7399명을 나타냈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하지원과 아역배우 박소이가 출연했으며,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을 선보였던 제작사 JK필름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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