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도 팀승리 도왔다. 1어시스트. 보르도 2-1승리 견인.

2021-01-10 10:26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보르도의 황의조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롱댕 드 보르도의 황의조는 10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트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 리그앙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로리앙을 상대, 전반 첫골을 어시스트해 2-1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황의조는 모처럼 스트라이커로 돌아와, 멋진 경기를 소화했다. 그동안의 팀내 사정으로 윙어 역할을 맡았으나, 그의 조포지션으로 와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주공격수 자리로 돌아온 황이조는 결국 팀에 골을 선물했다. 황의조는 처음부터 적극적인 슈팅으로 보르도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3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코너에서 넘어온 공을 문전 혼전상황에서 레미 우당에게 패스, 우당의 첫 번째 슛을 도왔다. 황의조의 시즌 2호 도움.

이후 보르도는 전반 23분 테렘 모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20분 뒤 우당이 다시 결승골을 터트리며 2대1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86분을 소화했다. 이같은 활약으로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5번째인 7.0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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