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루 수난시대 시작...이채영 계략에 빠졌다! '긴장감 최고'

2020-12-30 20:41


[투비스 황가람 기자]배우 이루가 수난을 겪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서 최준석(이루 분)과 유라(이채영 분)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요양원에 입원 중인 준석(이루 분)의 어머니를 볼모로 그를 협박한 것도 모자라 경찰에 신고하려는 준석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준석은 추락했고, 유라는 생사조차 모르는 그를 방치한 채로 달아났다. 행여 준석이 살아있을까 단골 흥신소 사장에 준석의 행방을 의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루는 진퇴양난에 빠진 최준석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루는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괴한 습격 후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단호하던 모습부터 끊임없는 계략을 꾸미는 한유라에게 분노하는 모습, 그런 그에게 약점을 잡힌 후 모든 것을 내려놓는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 연기로 준석이라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한편, 이루의 호연은 전날에 이어 연이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2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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