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시 화장 어떻게?...자연스러운 세미 메이크업

2021-01-20 14:50 미치다

[투비스 김은현 기자]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을 생략했던 과거와 달리 새로운 일상에 맞는 ‘뉴노멀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강력한 메이크업 픽서와 틴티드 제품을 사용해 마스크에 묻어나오지 않는 ‘마스크 프루프 메이크업’과 가벼운 피부 표현 위에 마스크 위로 드러나는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한 ‘세미 메이크업’이 대표적인 뉴노멀 메이크업이다.

특히 세미 메이크업은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와 평범한 일상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마스크에 묻어 나올 수 있는 파운데이션 대신 톤업 크림이나 컨실러로 피부 단점을 보완해 마스크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사해진 피부 위에 눈매와 눈썹을 또렷하게 마무리하면 보다 깔끔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새로운 일상에 맞는 마스크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랑콤이 세미 메이크업 아이템과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편안하고 가벼운 피부화장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일상에서는 피부 건강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톤업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 필수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아 마스크 속 편안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부담스럽지 않은 파데프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은 UVA부터 UVB까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 줌과 동시에 연한 핑크빛 로지 톤업 컬러가 피부의 칙칙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생기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데일리 스킨케어의 마무리 단계로 바르면 원래 좋은 내 피부인 듯 한층 화사하게 톤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 준다.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기준에 의한 제로-알러지 성분** 선크림으로 성분에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킨케어 제품이다.


■ 신경 쓰이는 피부 단점은 컨실러로 마무리




전체적인 화사함을 완성했다면 다크서클이나 잡티 등 고민되는 부위에는 컨실러로 자신감을 더해보자. 이 때, 적정량의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게 마무리된 피부 위의 과한 컨실러 사용은 가벼운 마스크 메이크업을 두껍게 만들 수 있기 때문.

랑콤의 ‘뗑 이돌 롱라스팅 컨실러’는 다크서클, 붉은기, 잡티 등 두드러진 결점 부위를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 쫀쫀한 텍스쳐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오랜 시간 지속되며, 특별한 어플리케이터로 양 조절이 용이해 적정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눈 밑, 입가, 콧 볼 등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이 부위에는 핑크 톤의 10호, 회색빛 다크서클과 잡티 커버에는 옐로우 톤의 25호를 추천한다.


■ 뚜렷한 눈매를 연출하는 마스카라




눈, 코, 입 중 유일하게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눈은,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눈매를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는 마스카라를 잘 활용해 마스크 착용에도 눈에 띄는 깔끔한 인상을 만들어보자.

랑콤의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백조의 목처럼 구부러진 형태의 ‘스완 넥™’ 스틱이 장점인 마스카라다. 25도가량 구부러져 닿기 힘든 눈 안쪽과 눈꼬리 부분 등 모든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바를 수 있도록 했으며, 속눈썹을 더욱 길고 볼륨감 있게 고정해 줘 또렷한 눈가를 연출해 준다.

또한 스머지프루프로 하루 종일 번지지 않으며, 강렬한 블랙 색상의 피그먼트가 한층 더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을 유지시켜 준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떨어진 케이스에 블랙 그라데이션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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