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믹스매치가 대세다, 입맛에 따라 기분 업 시키기

2021-01-21 11:56 즐기다



[투비스 김지나 기자] 패션, 뷰티, 가요, 영화 등 다양한 업계에서는 콜라보레이션션, 믹스매치로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혹은 선택지를 내놓고 있다.

믹스매치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술을 맛있고, 재미있게 마시기 위해 믹스매치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술을 섞어 마시며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유니크한 술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먼저 무알코올 혹은 저 도수의 술과 독한 술을 믹스하는 방법이 있다. 믹스매치에 적합한 저알코올 술로 템트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템트는 사과를 발효시키면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4.5%의 저도수 알코올을 포함해 천연향로도 기분 좋은 향을 음미할 수 있다. 템트7과 템트9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입맛에 맛게 선택한 후 도수가 높은 술과 섞어 마시기 좋다는 평이다.

▲ 사진=템트

템트7은 유럽에서 사랑받는 허브 엘더플라워 맛으로, 은은하고 상큼한 꿀향이 가득하여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템트 9은 딸기&라임맛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술과 음료수를 섞어 마시는 것도 재미있게 술을 즐기는 방법이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며 호가든에 오렌지 주스를 살짝 곁들어 먹어보자. 상큼한 맛과 호가든 특유의 달콤 씁쓸한 맥주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 사진=라디오스타 강민경 꿀주=mbc방송캡쳐

강민경이 소개해서 화제가 된 '꿀주'도 젊은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다. 간단한 소맥 제조법이지만,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각각 9:1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칭따오 논알코올을 추천한다. 논알코올 맥주 중 가장 맥주스러운 맛을 고수하고 있다.

주류의 믹스매치는 독한 술을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취하고 싶진 않지만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유일무이한 나만의 술을 마시고 싶을 때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즐길 수 있다. 혼술이 지겨워졌다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자리를 더 즐겁게 이어나가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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