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선전으로 '한국영화의 힘' 이어가네!

2020-11-06 07:29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2위를 유지하며 '코로나시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2만88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백7만2312명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화 '소리도 없이' ‘담보’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영화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가 언제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영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