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촌' '코로나 19 직격탄에도 '감동'으로 1위 수성

2020-12-01 06:26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코로나 강타에도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지난 8일 6,5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1,017명이다.

'이웃사촌'은 20일 최근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던 '도굴'을 제치고 새롭게 1위에 올랐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고민하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히고 훈훈하게 그렸다.

1000만 관객에게 행복한 눈물을 선사했던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이다. 정우와 오달수가 호흡을 맞추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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