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 ‘담보’, 우울한 ‘코로나시대’에 전체 1,2위 선전!.

2020-10-19 08:51 즐기다

▲ 사진 영화 소리도없이, 담보(왼쪽부터)


[투비스 황가람 기자] 개봉과 동시에 호평을 받고 있는 '소리도 없이'와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 ‘담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전체 1위, 2위를 차지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의 멋진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홍의정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담보’는 윤제균감독의 ‘JK필름’의 역작으로, 윤감독의 제작스타일인 ‘감동’과 ‘웃음’이 ‘코로나19’로 우울한 상황에서도 먹히고 있음을 입증했다.

10월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8일까지 6만 721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총 22만 380명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이에비해 영화 '담보'는 18일 하루동안 4만 37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백44만 873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정도의 퀄리티는 하루 20~30만명을 유지해야 함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 겪고 있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영화관은 다른 곳들보다는 훨씬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다는 것.

이들 두 영화의 멋진 경쟁이 한국영화의 선전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담보'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된 두 사채업자의 모습을 그린 감동적인 줄거리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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