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시선집중'

2020-10-09 13:02


[투비스 황가람 기자]개봉과 동시에 쏟아지는 호평에 힘 입어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담보'가 개봉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가는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극장가가 위축 됐던 가운데, 9월 이후 개봉작 중 유일하게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

영화 '담보'는 장기 흥행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영화라는 점 때문이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보'의 스토리는 전 세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특별한 재미와 기분 좋은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극중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두석’, ‘종배’와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관객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해 남다른 감동까지 전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성인 못지 않게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 아역 박소이의 가족 같은 케미는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해 호평 받았다. 이렇듯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담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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