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함께 박스오피스 왕좌 차지

2020-08-28 09:43 보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박스오피스 왕좌에 자리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테넷'은 7만 89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1426명이다. 뒤를 이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이날 1만 352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419만 5916명이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을 선보인 놀란 감독의 차기작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한편,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5433명이 관람, 누적 관객 수는 117만 82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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