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악' 박스오피스 1위, '테넷' 누르고 정상 수성

2020-08-24 15:22 보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테넷'을 누르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435개의 스크린에서 6만 17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10만 5609명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 시기 개봉작 중 최초 4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영화다.

특히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타격감 있는 액션이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짜증을 동시에 날려버린다는 평이다.

한편 26일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진행한 '테넷'은 22일 4만 3522명, 23일 4만 1079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