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포레스트'-'꼰대인턴'으로 일본 방송사 KNTV 진출! '아시아 프린스 되나?'

2020-09-15 10:56


[투비스 황가람 기자]박해진이 일본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15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에 따르면 일본 CS채널인 위성극장에서 드라마 '포레스트'가 오는 18일, '꼰대인턴'이 일본 KNTV에서 28일 각각 방송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동시에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된 '드라마의 제왕' 박해진에 일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방송 당시에도 14주간 화제성 1위,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한류스타의 위엄을 보여준 이들 박해진 주연작 두 작품은 박해진표 '달달한 로맨스'와 '톡쏘는 코미디의 맛'을 보여주며 신선함을 자아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포레스트'는 청량한 숲을 배경으로 순수한 로맨스를, '꼰대인턴'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두 작품 모두 시청자들에게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들 두 작품은 달콤한 로맨스와 현 세태를 담은 코믹물로 한국 안방극장을 강타한데 이어 일본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어려운 소식들이 많은 가운데 두 드라마의 일본 진출 소식이 단비처럼 반갑다", ”두 작품의 연이은 일본 방송이 소식은 콘텐츠 업계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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