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박스오피스1위, '밤쉘' 2위 기록...'결백'은 3위

2020-07-12 11:01


[투비스 황가람 기자]유아인 박신혜 주역의 #살아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살아있다’는 11일 5만72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72만9828명을 완성했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집 퍼스펙티브픽쳐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있다'는 8일까지 개봉 이후 15일 연속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162만6042명을 동원했다. 이는 설 연휴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최종 475만104명), '히트맨'(최종 240만6232명) 이후 최고 스코어이자 올해 개봉작 중 흥행 톱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2만731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결백’으로 1만133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84만2702명이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