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권나라-지코, 이미지 반전시킨 감각적인 화보로 4월의 무드 ‘만개’

2020-04-23 19:01


[투비스 황가람 기자]감각적인 무드로 독보적인 패션 소화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 지코와 ‘이태원 클라쓰’로 남심을 쓸어모은 권나라가 이전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랩퍼이자 프로듀서의 이미지가 강한 지코는 한꺼풀 자신을 드러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권나라는 사랑스러운 무드와 달리 모던한 분위기의 반전 분위기로 눈길을 모았다.

#힙합과 원더랜드의 만남
지코는 어반 시크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SYSTEM HOMME)의 '하이섬머(HIGH SUMMER) 컬렉션을 입고 패션 미디어 ‘엘르’ 카메라 앞에 섰다.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와 영상은 화려한 여름날의 판타지와 흑백의 도시가 공존하는 세계를 지코만의 매력으로 풀어냈다.

이번 화보에서 지코가 제안한 룩은 활동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소재감의 시티 리조트 룩. 촬영 현장에서 그는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의상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가진 모노톤의 유틸리티 룩 등 전혀 다른 컨셉의 시스템옴므 룩을 각각의 느낌으로 소화하며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코는 “나의 원더랜드는 기쁨, 슬픔, 만족감, 아쉬움 등 내가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축적된 세계다”라고 이야기하며,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것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팔색조 매력은 배우의 힘, 러블리에서 모던함까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걸 크러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권나라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권나라는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내추럴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담아내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권나라는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내 공간에서 내추럴한 코튼 수트부터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린넨 혼방 소재의 드레스를 생동감 있는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권나라가 화보에서 착용한 피치 베이지 셋업 수트는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의 제품으로 2020 스프링 시즌 처음 출시된 코튼 소재의 데이웨어 라인이다. A 라인 실루엣 린넨 혼방 소재 원피스는 올 여름을 위해 선보인 프론트로우와 메종마레의 협업 라인으로 체크 패턴과 내츄럴한 텍스쳐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한편, 지코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패션 화보는 ‘엘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권나라의 감각적인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SNS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tubth@tubth.com '무단 전재 배포 금지'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