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김용임, 심사위원으로 활약...조언 아끼지 않은 베테랑 트로트 가수

2020-07-07 21:06 보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가수 김용임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노래가 좋아’에서는 ‘슈퍼우먼이 떴다’ 특집을 담았다. 이 날 뛰어난 실력파 슈퍼우먼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김용임은 출연자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다운 면모를 비췄다. 특히 각자의 사연을 담은 참가자들의 노래와 이야기에 진정으로 공감하며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엄마의 인생 2막팀에게는 "목소리 자체가 조미료가 없다. 그 동안 살아온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그 안에 강렬함이 있다. 그래서 가슴이 먹먹하고 말할 수 없는 느낌이다. 동시에 소녀같은 면모도 있다"며 섬세한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김용임이 출연한 KBS2 ‘노래가 좋아’는 고단한 일상에서 홀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 화합의 하모니를 선물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800여 팀이 출연, 따뜻한 가족애와 화합의 하모니가 담긴 무대를 선보여 오며 화요일 저녁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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