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꽃이 된 그녀들! 꽃무늬 패턴으로 청순부터 고혹까지…활용도100%

2020-03-31 20:07 입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배우 한예슬,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 그리고 소녀시대의 윤아까지, 스타들이 꽃무늬 패턴을 사랑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꽃이 된 그녀, 한예슬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spring spr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노란색 꽃무늬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화려한 노란색 꽃무늬 원피스와 함께 레드립을 매치, 봄의 강렬한 색채를 강조했다.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검정 생머리가 옷과 대비효과로 인해 신비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매치는 한예슬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레드의 대명사,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는 정돈된 이목구비와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화려한 의상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니가 또 한 번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제니는 최근 자신의 sns 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붉은 색 끈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톤 다운된 입술 컬러는 의상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제니는 꽃무늬 패턴은 곧 청순함이라는 지루한 컨셉을 타파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소녀, 블랙핑크 지수
제니와 블랙핑크라는 같은 그룹에 속했음에도 불구, 제니는 색다른 꽃무늬 패턴 소화법으로 눈길을 모은다. 지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발 노란 색 리본을 사용하여 일명 ‘똥머리’를 연출했다. 컬이 큰 펌은 여성적인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지만 컬이 작은 펌 헤어는 아이스러운 발랄함을 강조한다. 사진 속 지수는 컬이 작은 펌 헤어를 적극 활용하여 소녀와 같은 발랄함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노란색 꽃이 자수 놓아진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노출 하나 없는 드레스 이지만 노란색으로 통일감을 줌으로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봄에는 꽃무늬 의상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들이 꽃 무늬를 사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리라. 꽃은 청순함은 물론 섹시함과 신비로움 까지 다양한 연출을 하는 데에 있어 빠지지 않는 훌륭한 장치이다. 마치 자신의 몸에 수를 놓은 듯 꽃을 의상에 적극 활용함으로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연출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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