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맑고 남부지방에 심한 더위…미세먼지는 ‘보통’에서 ‘나쁨’.

2020-06-04 20:32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 5일 대구가 낮최고 35도까지 오르면서 더위의 기세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이 대체로 덥겠다.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낮부터 높은 구름이 많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부지방은 5일 33도 이상 오르겠고, 경북남부 내륙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폭염특보는 6일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2~35도로, 6일 최저기온 15~20도, 낮 최고기온 20~31도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19도 등이고,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나쁨'으로 보이고, 자외선 지수 '높음‘ ’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에서 ’나쁨' 단계를 보인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영남 지역의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하지만,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뜨겁게 달궈져 서울도 주말을 기점으로 30도를 웃돌면서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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