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인사이드]만우절 맞이 기업들의 에디션 전쟁! ‘오뚜기 테이블부터 개쉬가드까지’

2020-03-31 20:11 즐기다


[투비스 황가람 기자]국내 브랜드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의의 만우절 에디션 전쟁을 시작한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 식품 전문 브랜드 ‘오뚜기’ 그리고 패션 브랜드 ‘배럴’이 만나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신사 만우절 이벤트는 2019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무신사 기획전으로 실제로 구매가 가능한 상품과 구매가 불가한 이벤트성 기획 상품을 함께 소개해 만우절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헬리녹스 제품을 포함한 만우절 이벤트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신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만우절 이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헬리녹스와 오뚜기
헬리녹스가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소개하는 제품은 헬리녹스 만의 기술력이 담긴 캠핑 용품에 식품 전문 브랜드 오뚜기의 로고 패턴을 적용한 체어, 테이블 세트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헬리녹스 ‘체어 원(Chair One)’과 ‘테이블 오(Table O)’에 오뚜기 상징인 옐로 체커보드 패턴과 레드 로고 그래픽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또한 헬리녹스 체어에 적용된 ‘셀프 로케이팅 쇽-코드 시스템(Self locating shock-cord system)’ 기술을 통해 마치 오뚜기의 ‘3분 카레’처럼 쉽게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다.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들께 잠시라도 작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라고 모두가 힘을 모아 피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럴의 천 리터 드라이백과 개쉬가드
게다가 패션 브랜드 배럴의 만우절 에디션은 1000L 용량의 ‘배럴 메가빅 드라이백’과 반려견을 위한 수영복 ‘개쉬가드’ 총 2종으로, 실제 구매가 가능한 상품과 불가한 이벤트 기획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1000L 드라이 백은 이것저것 모두 담아 다니고 싶지만, 그 어떤 가방으로도 부족한 맥시멀리스트를 위해 제작되었다. 공기를 가득 채워 단시간 바나나보트로도 사용 가능하며, 몸을 뉘일 수 있는 빈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자칫 음식점 앞에서 볼 수 있는 에어간판으로 착각할 수 있어 음식점이 즐비한 야외에서의 착용은 유의해달라’는 주의사항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중점으로 제작된 ‘배럴 개쉬가드’는 실내 수영복 베스트셀러 2종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트윈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한편, 실제 판매하는 상품은 4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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