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사이드] 신인터내셔날 이주법인, 7월 13일 미국 이민 박람회 열고 높아진 취업이민 대응전략 제시

2019-06-21 15:28 즐기다 - 미국 이민,유학 후 영주권 획득 유리해



[투비스 김지나 기자] 미국 취업이민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려 주목된다.

신 인터내셔날 이주법인은 오는 7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미국 이민 박람회에서 미국 취업이민 희망자들을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해외이민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개혁안에 시시각각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미국 취업이민이 까다로워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자국에 필요한 인재를 위해 미국 영주권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석사 이상 고학력자 및 전문직 경력자에 대한 이민정책이 대표적이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이 필요로 하는 고학력 전문기술을 가진 외국 근로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능력과 학력에 중점을 둔 '메리트 베이스 시스템(Merit-Based-System, 능력제 영주권 발급 제도)을 도입해 취업이민을 대폭 늘리고 가족이민을 줄이겠다는 새로운 이민 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미국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올해부터 추첨방식의 변화를 줘 미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 소지자들에게 더 유리하도록 변경했다.

고학력, 고숙련직을 중심으로 취업비자와 취업영주권을 대폭 늘리려는 합법이민 확대안으로 인해 한국 등 외국대학 학사학위 소지자의 취업비자 취득 후 이민은 어려워진 반면, 고학력과 전문직 고숙련자의 미국 취업이민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 인터내셔날 이주법인 안홍석 이사는 “외국대학 학위 소지자의 취업비자 취득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국 이민법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인 방법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며 “미국 취업이민이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민을 포기하거나 다른 나라로 방향을 전환하기에 앞서 전문가와 함께 본인의 조건과 목적에 따른 방법을 다각도에서 면밀히 검토 후 방향을 설정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 인터내셔날이 제시하는 방법은 미국 유학 후 정규직 취업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유학 후 이민’ 이다.미국에서 학사학위 및 석?박사 학위과정 이수 후 졸업생 취업비자를 통해 최소 1년에서 3년까지 합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비자 전환과 취업이민 신청까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미국 유학 후 이민 과정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분야로 진행한다면 더욱 더 취업이민이 수월하다.미국은 과학?기술 분야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STEM 등 첨단분야 전공자들을 우대하고 있어 영주권 취득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미국 정부는 STEM계열 전공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미국 대학교들 역시 STEM 계열 전공들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경영대학원 등에서도 STEM 학위 과정을 개설해 외국 학생들의 미국 취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고학력자 독립이민 NIW, 특기자 이민 EB-1, 고학력자 취업이민 EB-2, 숙련직 취업이민 EB-3등 개인의 스펙에 맞춰 다양한 미국 취업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소액투자비자인 E2비자로 미국 영주권을 획득 방법 및 EB-5 투자이민 전략도 제시될 예정이다.미국이민변호사 및 미국 이민 카테고리별 전문 컨설턴트의 1:1 개별상담이제공되며, 자격심사판정 및 국내 수속 대행료 면제,답사 프로그램 무료 진행 등 다양한 박람회 혜택이 마련된다.

박람회는 오는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27호에서 개최 예정이며, 현재 ‘미국/뉴질랜드이민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사전신청제로 신청자는 초대권을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문의는 신 인터내셔날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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