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인사이드]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홈캉스'아이템 총집합

2018-08-01 14:08 즐기다



[투비스 구미라 기자]강력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바캉스를 위해 먼 곳까지 떠나기보다는 시원한 집에서 여유를 즐기기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호캉스(호텔+바캉스)’ 에 이어 올해는 ‘홈캉스(홈+바캉스)’가 휴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름철 휴가기간 평소에 갈 수 없었던 해외로 떠나 이국적인 풍경을 접하는 등 리프레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없이 그저 편안하게 쉬고 싶다면 홈캉스를 추천한다.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홈쿡족’ 증가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에이드, 커피부터 집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가전제품까지 홈캉스를 최적화해 줄 용품들을 알아봤다. 손쉽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단숨에 기분을 업시켜줄 아이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 평범한 우리 집 거실이 스페인의 이비자 EDM클럽으로 변신,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집에서도 음악에 맞춰 조명 컬러를 바꿔서 휴양지의 핫한 클럽이나 라운지 바에 간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필립스의 휴(hue)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앱을 통해 조도와 색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폭넓은 밝기 조절과 1600만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색 스펙트럼으로 공간에 알맞은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저녁을 먹을 때, 책을 읽을 때, 편안하게 쉬고 싶을 때,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싶을 때 등 원하는 상황이나 평범, 쾌활, 차분 등 무드에 맞게 색상 조합하거나 애니메이션 효과를 내는 다양한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다.


# 집에서도 유럽 현지 예술작품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는, 독일 명품 TV 로에베 ‘레어런스’ 라인



멀리 해외까지 가서 미술관이나 콘서트 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쾌적하고 조용한 우리 집에서 힐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로에베 레퍼런스는 독일 현지의 아트갤러리와 오케스트라를 집안 TV속으로 끌어왔다. 어플을 활용하면, 독일 루마스 갤러리의 미술 작품과 베를린 필하모니의 세계적인 공연을 로에베의 선명한 화질과 고급스러운 음질을 통해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 가능하다. 100년 전통 유리 가공회사 베를리너 글라스의 패널과 500년 역사를 가진 알루미늄 가공업체 피스링어 프레임 등 최고 부품으로 제작된 독일 명품 TV로에베는 홈캉스 문화생활에 품격을 더한다.


# 집에서도 휴양지 카페부럽지 않은 생과일쥬스 만들기 제니퍼룸 착즙기



용강로같은 더위 집안에서 까페에서 마실 수 있는 생과일쥬스, 과일에이드를 만드는 것도 식은죽먹기다. 제니퍼룸 착즙기는 과즙 추출구를 고정해 착즙시 주스를 트레이에 모아 두었다가 한번에 추출할 수 있다. 착즙부가 완전히 분리돼 세척이 번거롭지 않은 것이 더욱 장점이다.

오렌지 뿐 아니라, 자몽, 레몬, 라임까지 감귤류 과일들을 믹서기처럼 고속으로 칼날이 회전해 영양소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95%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집에서 갓짜낸 주스의 신선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추!


# 언제나, 손쉽게… 풍미 깊은 커피 완성해줄 캡슐 커피 머신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캡슐 커피 머신도 홈캉스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간단한 준비물만 있다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메뉴까지 제조할 수 있다. 특히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캡슐 커피 머신 중 유일하게 콜드(Cold) 버튼을 탑재해 여름에 아이스 커피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는 제품. 캡슐 커피 머신은 내 손으로 직접 음료를 만드는 데서 오는 재미와, 카페나 바에서 마시는 듯한 깊은 맛을 함께 선사하며 홈캉스의 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 지중해 연안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도 간단히 만들어주는, 코스텔 ‘그라파이트 그릴 & 토스터’



휴양지 유명 맛집 부럽지 않게, 고급지고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코스텔 그라파이트 그릴 & 토스터’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발열 소재인 ‘그라파이트’를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을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 가능한 제품이다. 0.2초 만에 가열이 시작되어 0.6초 안에 최대 온도인 280° C까지 도달한다. 속까지 빠르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풍미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과 코스텔이 공개한 레시피를 활용하면, 지중해 연안의 고급 레스토랑 메뉴 ‘토마토드레싱 오징어구이 샐러드’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손질한 오징어를 210°C에서 8~10분간 구운 후, 먹기 좋게 썰어 샐러드 채소와 접시에 담고 치즈 가루와 토마토 드레싱만 곁들이면 완성이다.


# 무더위를 식혀줄 수제 아이스크림은 어때?



찜통 같은 더위에 열기를 식히기 가장 좋은 야식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다. 호주 국민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젤라또 메이커(BCI600)을 선보이고 있다. 기호에 따라 12가지의 경도 조절이 자유로워 젤라또 외 아이스크림, 셔벗, 프로즌 요거트 등을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다. 사전 냉각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 5분 전 사전 냉각을 시키면 영하 30도까지 온도가 떨어져 빠르게 제조가 가능하며 최대 3시간까지 차갑게 유지할 수 있다. 버튼식으로 쉽게 조절 가능해 언제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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