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부스스한 HAIR 고민은 이제 그만, ‘초 간단’ CARE 비법

2019-10-07 15:24 미치다



[투비스 김지나 기자] 쌀쌀해진 바람과 함께 건조해진 날씨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두피 역시 날씨 영향을 받아 더 많은 각질을 유발하며 머릿결을 위협하고 있다.

건조한 계절에도 탄력 넘치는 헤어스타일링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박일상 속 두피와 머릿결 관리 팁을 알아봤다.

#왜 가을과 겨울일까?
가을과 겨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 정전기는 패딩, 코트 등의 상의 의류와 머리카락 사이에서 마찰을 쉽게 일으켜 머릿결 손상을 불러온다.

이런 날씨일수록 린스, 트리트먼트를 필수로 해줘야한다. 샴푸는 세정 기능이 있지만 머릿결을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있다. 세정 후 그대로 두기보다 실리콘 성분의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것이 겨울철 헤어케어의 기본이자 첫 걸음이다.

두피와 모발케어에 효과적인 꼬모레비 프리미어 스캘프케어 라인의 알파샴푸는 외부환경에 의해 약해진 두피를 위한 샴푸로 자연 유래 성분이 두피 진정 및 보호 기능 (항염증 항알러지 기능 포함), 유수분밸런스 유지 및 두피 트러블 완화 시켜주며, 베타샴푸는 모발 강화에 도움이 되는 캐라틴 단백질 콤플렉스, 콜라겐, 식물성 스쿠알란 성분을 더해 모발 강화 및 모발 밀도 향상 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샴푸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아르니카 추출물과 캐라틴 단백질 컴플렉스 , 식물성 스쿠알란, 콜라겐 성분을 더해 모발에 직접적인 영양 공급 및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준다.

▲ 사진=고모레비 프리미어 스켈프라인 샴푸


만약 염색, 펌 등으로 헤어에 손상을 가한 경우에는 에센스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겨울철 머릿결 케어와 깔끔한 스타일링 연출에 좋다.

#헤어&두피 관리법
헤어와 두피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제품’을 써야한다. 여기서 ‘좋은 제품’이란 값 비싼 제품을 뜻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뜻한다. 실제로 제품의 성분을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 그런 이유로 자신이 다니는 헤어숍 디자이너에게 추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두피와 헤어 케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백질 함유량’이다. 각자 모발이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구성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 디자이너 의견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전문 디자이너 의견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홈케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답은 ‘빗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빗질하면 머리 상할 것 같다’는 이유로 빗질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빗질로 인한 마찰은 헤어의 극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오히려 빗질은 모발을 정돈시키고 모근에 있는 세포를 자극시켜 활발한 활동을 도와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엠보싱 빗으로 매일 아침 두피를 안마해주며 빗질을 일상화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트리트먼트의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직접적으로 흡수되는 양은 많지 않다. 그러나 두피 지압을 통해 자극을 가함으로서 세포들이 보다 활발히 활동하도록 유도시킨다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웨이브 머리 특별관리
풍성한 헤어스타일링 연출을 위해 한 웨이브 스타일이 겨울철 자칫 잘못하면 부스스하고 단정하지 못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건조한 계절 정전기로 부터 컬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웨이브 머리를 위한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돼 있다. 대부분의 웨이브 스타일에 전기가 발생하면 생머리 보다 더욱 부스스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웨이브 스타일은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영양을 주는 에센스를 공급해주면 보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유분기가 없는 머릿결과 정전기의 만남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두피의 피로함과 각질을 모른 체 해서는 안 된다. 헤어케어는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스스로 하는 ‘홈케어’ 역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노력을 기울인 모발 케어가 먼저 이뤄져야 개개인이 원하는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머릿결 관리가 필요한 요즘, 헤어케어의 첫 걸음 ‘빗질’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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