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사이드]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이색 '헤어쇼. 패션쇼'

2019-09-24 16:53 입다



[투비스 권은아 기자]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약 60분간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서울365패션쇼와 함께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 '드림, 피어樂 패션쇼'를 개최했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365패션쇼가 함께 진행한 이번 수상패션쇼는 '드림, 피어樂 패션쇼'라는 주제로, 진혜성 헤어디자이너와 강요한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해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돼 활동 중인 서울365패션쇼 전문 모델 44명이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날 뷰티아트디렉터 진혜성 디자이너는 '크리에이티브 서울'이란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패션과 뷰티가 어우러져 동양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의 아트 작품을 사이버틱한 스타일로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전사와 여신 헤어스타일의 아트헤어 작품을한 모델들이 런웨이를 했다.

이어 강요한 디자이너의 '참스(CHARM’S)' 의상 패션쇼 무대로 서울365패션쇼 전문 모델 22명이 부드럽고 여유로운 스타일의 라운지 분위기와 단아하지만 엣지있는 젊은 감각의 세련된 의상의 낭만적 스토리룩을 선보였다.




진혜성·강요한 디자이너의 작품무대와 함께 가수 디나에이드와 여성 힙합 댄스팀 'LADY BOUNCE'의 걸크러쉬 힙합 댄스 공연도 열려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문화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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