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개방형 미용교육의 장, ‘마샬뷰티아카데미’ 본점확장 오픈

2018-10-25 14:44 말하다

▲ 사진=좌로부터 김주승대표와 하종순회장


[투비스 김지나 기자] 마샬뷰티아카데미(대표 김주승)가 논현동 본점에 확장 오픈되었다. 지난 10월 9일 아카데미 확장 오픈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하종순회장은 “80년대 초에 가로수길에 본주미용학원을 스타트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는 일도 많고 강사의 문제도 있어서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며 “그 당시 운영하던 본주미용학원은 결국 직원에게 넘겨줬고 그 후에 아카데미 부흥기가 시작되었으나 살롱 일이 많아져 그때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지금은 외국 강사를 초빙할 수 있어서 아카데미 운영이 가능하다. lcf강사를 활용할 생각으로 재운영을 시작했다.”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 사진=마샬뷰티아카데미 전경



다음은 마샬뷰티아카데미의 김주승 대표와 하성수원장의 일문일답

▲ 사진=좌로부터 하성수원장, 김주승대표, 하종순회장

Q 마샬 아카데미 오픈 소감
A 김주승대표 기술은 헤어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다. 이젠 인문학과 인성, 여러 가지 전반적인 교육을 양성해 내는 교육이 필요하다. 마샬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차별화 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활용, 재교육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미용을 위한 재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A 하성수원장 마샬인들의 교육을 위해 만들었지만 교육이 필요한 미용 후배들에게도 교육장을 오픈할 것이다. 젊은 미용인들의 스터디 그룹에게 개방을 해서 그들의 교육에 일조할 생각이다.

Q 앞으로의 운영 방침
A 김주승대표 프랑스 유명 신진 디자이너(유럽, 남미, 중국)와 함께 아카데미를 교류할 예정으로 시작했다. 마샬 직원 위주의 교육이 될 것이지만 외부 재원장

A 하성수원장 교육강사와 살롱이 조인해서 콜라보 시스템으로 아카데미를 활성화시킬 것이며, 스타 강사와의 프로모션으로 수익을 나눌 것이다. 아카데미 발전을 위해서는 외국 유명 강사와 한국의 핫한 강사를 모아 미용의 생동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Q 앞으로 아카데미 운영 계획
A 김주승대표 앞으로는 학원 자체 교육이 없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탁교육 위주로 풀어 나가야 한다. 최저임금문제나 현실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미용계는 재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믿을 만한 재교육 센터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다. 마샬만의 인지도와 신뢰를 가지고 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계획
A 김주승대표 항상 교육이 있는 건 아니지만, 명동의 아카데미와 함께 운영해 나갈 것이다. 헤어만 하는 아카데미와 재교육을 담당하는 아카데미로 구분해서 나갈 계획이다. 마샬뷰티아카데미는 365일 운영하며, 오픈형으로 미용인이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A 하성수원장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사들이 서로 노력을 해서 다져져야 한다. 열심히 노력 하는 자를 따라 갈 것은 없다.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젠 강사도 변해야 한다. 항상 공부하고 앞서가는 트렌드를 배우고 익히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침체된 경기 속에 지점을 늘리고 확장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단단히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직이 단단해야 한다. 철저한 교육이 기본이다. 양보다 질로써 승부해서 실력을 쌓는 것이 살아남은 길이다.

A 김주승대표 미용재교육 기관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365일 운영하고 미용실살롱은 운영하면서 현장 감각을 유지하며 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이다.그것이 마샬뷰티아카데미를 오픈확장하게 된 이유다.



# 현장감각의 개방형 뷰티아카데미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샬뷰티아카데미는 150평형 규모의 볼거리 많은 갤러리 형태의 아카데미로 최대 30명까지 수용가능하다.

365일 오픈형으로 마샬인들은 물론, 모든 미용인들에게 개방될 마샬뷰티아카데미는 직원 재교육이 목적이나 일반살롱에도 개방형으로 같이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재교육과 주니어스타일리스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살롱에서 일하는 원장들이 강사로 활동, 실전을 가르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가져갈 것이라는 마샬뷰티아카데미는 추후 미용 교재도 출간 예정이며, 학교와 위탁 교육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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