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한 헤어더뷰 헤드스파살롱 강남점 오픈식

2019-06-17 16:36 미치다

▲ 사진=헤어더뷰를 방문한 패리스힐튼과 김대훈 대표의 모습


[투비스 김혜경 기자] 지난 5월 30일 헤어더뷰 헤드스파살롱 강남점이 오픈했다. 특히 이날은 감남역 일대가 술렁였는데, 이는 세계 최고의 모델이자 배우인 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케어 Pro D.N.A제품의 론칭을 위해 홍보차 내한, 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인 헤어더뷰 매장에서 방문과 촬영일정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헤어더뷰는 다년간의 미용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헤드스파살롱으로 서울 경기권에서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브랜드다. 2019년 3월 서울대입구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강남 2호점을 오픈했다.

헤어더뷰 본사인 더뷰컴퍼니(이하 헤어더뷰)는 서울 상수동에 본사를 두고 뷰티 철학과 오랜 미용노하우를 기반으로 살롱 운영 뿐 아니라 코스메틱 영역까지 넓혀가고 있다.

▲ 사진=헤어더뷰 강남점




헤어더뷰의 김대훈 대표는 21년차의 미용 경력과 노하우로 자체 코스메틱도 론칭했다.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헤어제품 7종을 출시했는데, 헤어더뷰 강남점 및 많은 헤어살롱에 입점되어 있다. 특히 패리스힐튼의 브랜드인 코스메틱의 오프라인 총판도 함께하게 되면서 이날 패리스힐튼이 전격 방문을 한 것이다.

헤어 더뷰 코스메틱은 아름다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헤어 살롱을 시작으로 현직 헤어디자이너가 제조에 직접 참여, 시술 고객의 두피와 모발관리까지 생각해서 만든 홈케어 전문제품이다.

헤어더뷰 코스메틱은 스타일 샴푸인 c-master샴푸와 트리트먼트와 천연샴푸, 탈모샴푸 등 두피 전용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헹구지 않는 트리트먼트(이지앤 모이스처 트리트먼트)제인 기능성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10평형짜리 소규모 살롱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8개의 국내 유명 헤어 프랜차이즈 살롱을 운영, 과포화 상태인 국내미용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 사진=헤어더뷰 김대훈 대표와 강남점 가람원장

헤어더뷰는 김 대표가 야심차게 기획한 자체 브랜드로 고객이 좋아서 다시 찾는 살롱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재방문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물로 만족감 업시켜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자의 만족을 높여주는 고객위주의 살롱이다.

“헤어더뷰는 헤드스파 전문살롱이다. 메뉴는 일반과 프리미엄세트 두 가지가 있다. 누구나 스파가 기본이 되는 세상을 위해 경제적 이익보다는 스파 메뉴를 전달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모든 이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헤드스파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매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스파 메뉴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시작했다.”

헤어더뷰 2호점인 강남점을 책임지는 가람원장은 김대훈 대표와는 어려웠을 때 함께한 동지이기 때문에 마음이 더 각별하다고 했다.

“헤어더뷰는 가치를 파는 살롱이다. 미래는 헤어더뷰 그룹으로 함께하는 직원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헤어더뷰는 헤드 스파가 기본인 살롱으로 이는 살롱의 객단가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준다. 무엇보다 모든 이가 부담없이 헤드스파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앞으로 헤어더뷰의 문화가 널리 전달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살롱을 운영에 임한다고 했다.

“너무 멀리 있는 미래는 꿈꾸지 않는다. 3년 내에 실현 가능한 꿈만을 계획하고 만들어 간다. 3년이 모이면 6년이 되고 9년이 되며 30년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3년 내에 10개의 살롱을 오픈할 예정이다. 가장 큰 목표는 헤어더뷰의 사옥 건립이다. ”

행복한 가정을 갖는 헤어더뷰의 오너를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하는 그는 안정된 가정에서 평화롭게 일하는 직원들이 충성도도 높고 일의 능률도 많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 꿈이며, 그 꿈을 기본으로 오늘을 살고 헤어더뷰를 만들어 간다.”

올해는 신촌점이 오픈 예정인데, 헤어더뷰는 30여평형 규모면 오픈 가능하다. 규모보다는 잘될 수 있는 살롱의 여건이 중요하기에 실속형 살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사진=현실적인 목표를 두고 헤어더뷰를 이끌어가는 김대훈 대표

김대훈 대표가 말하는 잘되는 살롱의 조건은 무엇일까?
“초역세권, 합리적 월세, 그리고 화려한 외관이다.”

그러고 보니 강남점 헤어더뷰의 외관은 누가 봐도 웅장하고 화려해서 한번쯤은 들어가고픈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헤어더뷰의 심벌마크는 마름모 안에 ‘뷰’라는 글씨를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로 형상화 해 흘려놨다. 김대훈 대표는 네모보다는 고급스럽고 원보다는 도전할 수 있는 느낌이 있어 완벽한 느낌을 주는 마름모를 좋아한다고 했다.

요란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는 그의 생각과 어울리게 살롱 인테리어도 골드와 아치를 이용, 선을 고급스럽게 분할했고 벽돌로 내부를 채워 그윽한 부드러움과 고풍스러움, 그리고 편안함까지 한 번에 잡았다.

외부교육 없이 내부 교육만으로 직원을 양성해 자신들만의 색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헤어더뷰는 새로운 살롱 오픈 시기도 스텝들 승급시기에 맞춘 전략으로 3-5월, 11-1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번에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하게 된 이유는 헤어더뷰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면 직원들의 만족도도 함께 상승한다. 나만의 행복보다는 직원의 행복이 중요하다.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높이고 함께 하는 가족이 최상의 가치와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미래를 보장해 주고 싶다며 힘들 때 함께 한 이들과는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오래 다니는 사람보다는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최고다. 회사를 사랑하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즈니스에서는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일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 직원들에게는 어려운 사람이 되고 싶지 친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아프면 배려해주고 같이 가는게 중요하지만, 스스로 인내하고 견뎌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강할 때는 칼같이 강하고 유할 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챙겨준다는 그에게 안 되는 건 없다. 안되면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 사진=헤어더뷰에서 만든 씨마스터 샴푸

살롱에서 판매용이 아닌 고객 선물용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김대훈 대표는 아름다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헤어 살롱을 시작으로 고객의 두피와 모발관리를 생각해서 만든 홈케어 제품으로 헤어의 모든 것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

“스타일제품이나 모발에 맞는 전문가용 제품으로 살롱에서 만들어 준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홈케어가 필수다. 자신의 모발에 따른 샴푸를 기본으로 스타일링에 투자할 수 있는 제품,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되는 고객을 위해 다년간 수많은 연구와 고객들의 피드백으로 세상에 완성되어 나온 제품이기에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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