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사이드] 미국/뉴질랜드 취업이민‘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직업 찾기’

2019-07-08 16:01 즐기다



[투비스 권은아 기자] 이민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뉴질랜드의 각기 다른 특성에 맞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취업을 통한 미국 및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 인터내셔날 이주법인은 오는 7월 13일(토)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국과 뉴질랜드 이민 정보를 전문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민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 및 뉴질랜드 취업이민 정보를 집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박람회로, 취업을 통한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직종을 소개 및 개별 커리어에 따른 자격판정심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가별 고용시장 분석 및 시의성 반영된 정보의 중요성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이민법은 해당 국가의 정치,경제, 사회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 추이를 보인다. 때문에 현재시점에서 국가별 이민 동향 및 고용 시장 분석을 토대로 이민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취업이민은 본인의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거나, 현지 회사로부터 영주권 취득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청인의 능력과 기술이 어떻게 이민 희망 국가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얼마나 숙련된 근로자인지를 철저하게 입증해야 한다.제아무리 좋은 대학 졸업장이 있다고 해도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가 아니라면 취업이 쉽지 않다.해당 국가가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리기 때문에 국가별로 인력이 부족한 직업군 파악은 필수다.고용제의가 필요한 취업이민 카테고리는 한국에서 쌓은 커리어와의 연계성,실제 취업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취업비자마다 요구하는 신청 자격요건과 분야별 상세조건에 차이가 있어 본인의 커리어에 적합한 카테고리를 찾아야 한다.

비자 카테고리별 미국 취업이민 대상자는?
미국 취업이민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비자가 구분된다. 뛰어난 능력의 소지자인 외국인/국제기업간부를 위한 EB-1, 석사이상의 학위자를 위한 EB-2와 NIW, 학사 및 2년 이상의 경력자/무경력자를 위한 EB-3등이다.

NIW는 주로 연구/기업 전략 등의 직종,EB-2는 연구직과 고급 사무직 취업 사례가 많다.EB-3는 단순 사무직, 세일즈, 재고관리,자동차 정비사, 요리사, 전기 배관 기술자 등의 경력자가 유리하다.이공계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의 경우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통한기업 및 대학 연구소, IT 회사, 컨설팅펌, 투자은행, 회계법인에 취업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뉴질랜드 취업이민,핵심 산업/인력 부족 직업군 취업 경쟁력 높아
뉴질랜드는 ICT, 건설/건축, 요리, 비즈니스, 보건/복지 등 수요에 비해 인력 공급이 부족한 직업군들을 분류해 해당 전문기술을 가진 외국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 구인난을 해소하고 있다.

건설 직종의 경우 정부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건축 검사관,건설 사업 매니저, QS, 조립 측량사,프로젝트 건축업자,프로젝트 매니저,측량사 등 건설 현장직에서부터 프로젝트 관리직까지 전 분야 걸쳐 수요가 높다. 뉴질랜드 산업혁신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에는 5만 명의 건설 인력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향후 10년 동안은 건축 및 건설업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된다.
ICT 분야는 뉴질랜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와 IT 관련 직종들의 영주권 승인자가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자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네트워킹 및 인프라, 사업분석 및 고객응대 및 서포트 등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인력채용 수요가 많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유아교사, 간호사, 요리사 등의 직업들에 취업 가능성이 높다.

비자 거절 반복되면 영구 거절로 이어져,이민 비자 신청에 신중 기해야
개인이 현지 고용시장이나 세부 비자조건까지 면밀히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민비자 신청은 자칫하면 거절이나 추가 서류 요청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비자 거절이 반복되면 영구 거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해당 국가의 이민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이 이민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

미국/뉴질랜드 전문 이주공사 신인터내셔날 최민 대표는 “취업을 통해 미국과 뉴질랜드 이민을 노린다면,각 국가의 고용시장을 먼저 파악해 적합한 직업이 있는지를 찾아봐야 한다”며“ 같은 직업군이라 해도 업무 범위가 다른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상세 내용도 사전에 꼼꼼히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직업 경력 및 적정임금 수준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 이력을 토대로 한 자격심사판정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에서는 다년간의 이민 수속 진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미국과 뉴질랜드 전문 컨설턴트들이 공신력 있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특성과 조건에 따른 맞춤형 이민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국/뉴질랜드 취업이민뿐만 아니라 사업/투자이민, 유학 후 이민에 대한 정보 및 상담도 제공된다. 뉴질랜드 이민 변호사 및 이민법무사, 미국 EB5 투자이민 전문 변호사, E2비자전문 변호사,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에게 법률자문을 받아볼 수 있고, 회계법인팀이 자산 통합 운영 관리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돕는다.그 외 미국 리저널 센터와 E2비자 프랜차이즈 사업주, 뉴질랜드 현지 채용업체 등이 직접 참가해 상세한 투자처와 취업처 정보를 공유한다.

뉴질랜드 이민법이 개정이 되면서 현지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박람회에서는 뉴질랜드의 국립기술대학교 SIT(Southern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 담당자를 초청해이민법 변경 후 유학 후 이민 대응전략을 제시하고,학교 정보 및 졸업 후 취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SIT는 뉴질랜드 취업이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리, IT, 비즈니스,유아교육, 간호 등 장기부족 직업군에 해당하는 다양한 전공들은 운영하는 대학교로, 디플로마과정에 최대 1년의 무료 어학연수 및 본 과정 입학 시 매년 20%학비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7월 13일(토)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27호에서 개최 예정이며, 아이엘츠 어학원 2개월 무료수강, 초기정착 서비스,무료 편도 항공권,뉴질랜드 학력인증 서비스,어학연수 최대 12개월 무료 등의 지원 혜택이 마련된다.현재 ‘미국/뉴질랜드이민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가 모집을 진행 중으로 신청자는 초대권을 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박람회 문의는 신인터내셔날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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