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친환경 가치 담고 유해성분 배제한 자연유래 착한 뷰티템

2019-07-08 15:41 미치다



[투비스 김지나 기자] 초미세먼지, 플라스틱 대란 등 환경 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지 오래다. 몇 년 전부터 하와이는 유기 화학성분이 포함된 자외선차단제가 심각한 바다 오염의 원인으로 판단, 적극적인 제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역시 ‘책임 있는 가치 소비’를 위해 환경을 먼저 고려하는 추세다.

환경 오염 우려가 있는 성분과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는 등 자연과 생명을 보호하는 제품을 의식적으로 찾기 시작한 것. 이에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가 있다.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중요한 선케어부터 스킨까지, 내 피부는 물론 자연까지 순하게 지켜주는 뷰티템을 눈여겨보자.

#천연성분이 만들어낸 두피케어과학으로 건강한 여름을!
저자극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24시간 이내에 체내게 생분해되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두피의 잔여감을 없애며, 인체에 유해 요소를 줄인 제품이 있다.

꼬모레비 세럼은 호주의 유명한 오일 내츄럴 닥터가 직접 제조에 참여하여 탄생시킨 제품으로
호주의 오염되지 않은 천연 식물성 원료를 압착하여 추출한 자연의 산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엑기스를 두피의 타입에 맞게 브랜딩하여 자연 그대로의 향으로 선보였다.

▲ 사진=꼬모레비 두피세럼

천연 원료의 건강함이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두피의 트러블을 진정시켜 주며 두피 타입별로 세분화된 오일의 효능이 탈모 성분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어 더욱 건강한 두피와 빛나는 모발을 선사해 준다.

#원료부터 과정까지 모두 유기농으로 채우는 ‘오가닉 뷰티’!
최근 환경 이슈를 타고 급부상한 또 하나의 트렌드는 바로 ‘유기농 화장품’. 화장품 속 화학 성분만이 아닌, 주 원료가 생산되는 시점부터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모두 새로운 소비 기준으로 떠올랐다.

▲ 사진=코라 오가닉스, 노니 글로우 페이스 오일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뷰티 브랜드로,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자 유기농 마니아로 알려진 미란다 커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모든 제품이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며,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분 및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것이 특징.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에도 정식 런칭한 바 있으며, 미란다 커가 가장 아끼는 제품으로 알려진 ‘노니 글로우 페이스 오일’ 등이 입 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색조 화장품도 이제는 ‘비건’이 대세!
식품업계를 넘어 화장품에도 ‘비건(Vegan)'이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모든 성분이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의미한다.

▲ 사진=아워글래스 색조 화장품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워글래스’는 지난해 “모든 제품을 2020년까지 100% 비건으로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라벤과 황산염을 쓰지 않고, 미네랄 성분인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 화학 첨가제 프탈레이트, 실리콘 역시 배제하는 등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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